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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ositioning - 잭 트라우트와 알리스의 개인 성공전략
잭 트라우트 외 지음, 윤영삼 옮김 / 다산북스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4년전 군대를 마치고 별 생각없이 손에 잡히는 대로 고르게 된 책.
정확한 원서의 제목은 Horse Sense 이다. 뭔가 감이 오지 않는가? "말 쎈쓰"라니... 경마장에서 돈을 걸때 사람들은 말과 기수 2가지에 대해서 나름대로 분석을 하던가 혹은 찍던가 한다. 한마디로 고려한다는 것이다.
Original Edition Copyright 1991 by A. Ries & J. Trout
All rights reserved
보니 1991년에서 나왔던 책인데, 아직도 책방에 가면 나름 눈에 띄는 곳에 보인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시말해 이 책이 나름 오랬동안 세상에 먹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오직 "말"이 중요할 뿐 "기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절대 그런 뜻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다 읽고 드는 생각을 한 마디로 요약을 하자면,
스스로 강해져야만 하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누군가를 잘 붙잡아야만 성공할 수 있다.
너무 단순하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 아닌가? 그래서 이 글을 우연히 발견하게 될 행운아들을 위해서 하나의 선물을 주고자 한다. 선물은 내 취미중의 하나인 책 요약 일부분을 copy & paste해놓은 것이다. 책을 구입하기 전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어떤가? 감이 오시는가?
사실 이 책의 내용은 특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면 곤란하다. 그냥 혼자서 성공하려고 너무 끙끙대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성공에는 수많은 경로가 존재한다는 것을 강하게 주장해주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Ch1 누구에게나 좋은 말이 필요하다
성공에 관하여 자신을 믿으라는 이론, 성공에 관하여 목표를 세우라는 이론들은 때로는 매우 잘 들어맞지만, 늘 참은 아니며 그보다 더 효과좋은 다른 방법도 많이 있다.
"삶은 거미줄이다. 길은 사방으로 얼기설기 뻗어 있다. 성공하느냐 성공하지 못하느냐 하는 것은 계획의 완성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특히 경영대학원 같은 곳에서 가르치는 5개년 전략 계획같은 것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 성공과 실패는 예상치 못한 기회가 찾아왔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로스 페로 (미국 최고의 갑부중 1명)
"나는 커리어플래닝이라는 개념이 도무지 맘에 들지 않는다. 나는 지금까지 어떠한 경력계발의 법칙도 가져본 적이 없고, 어떤 삶의 계획도 세워본 적이 없다. 다만 행운이 다가왔을 때 그 행운을 활용했을 뿐이다." "모든 일의 98%는 운이 좌우한다." --톰 피터스
삶이란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라
"지구라는 이곳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정말 이상한 것이다. 왜 왔는지도 모르는 채 우리는 모두 잠깐 살다 죽는다. 하지만 가끔씩 우리가 여기 온 목적을 깨닫는 듯한 순간도 있다." --아인슈타인
어떤 것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 어떤 것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사람들은 후자에 호의를 보인다. 우리는 시간이라는 모래밭에 발자국을 남기려 하는 사람을 존경한다.
성공이란 남들이 나에게 선사하는 것이지 나 스스로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