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닷가에 놀러 갔어요 - 행복한 생쥐 가족, 여름 ㅣ 행복한 생쥐 가족 1
이와무라 카즈오 그림, 야마시타 하루오 글, 안미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일곱 쌍둥이 생쥐들이 다니는 유치원이 방학을 하면서 생쥐네 가족은 맛있는 도시락을 싸서 기차를 타고
바닷가로 소풍을 갔습니다. 첨벙청범 물장구를 치며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생쥐네 가족들, 파라솔 밑에서
먹는 엄마가 싸오신 맛있는 도시락은 정말 맛이 있지요!!! 한가롭게 낮잠을 즐기던 생쥐 가족들에게 정말
큰 일이 일어나는데요. 밀물 때가 되어 밀려온 바닷물로 아빠가 주무시고 계신 바위위까지 그만 바다가 되어
버리고 말았던 것이지요. 어떻게 하죠? 아빠는 수영을 못하신데요. 아빠를 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친 일곱
쌍둥이 생쥐들...!!! 타고놀던 튜브를 한데 묶어 매트처럼 만든 뒤 아빠에게 달려가 아빠를 구해드렸어요...
일곱 쌍둥이 생쥐 만세!!! 돌아오는 길 아기 생쥐들이 모두들 피곤해서 잠이 들었네요. 엄마 아빠는 내년에도
일곱 쌍둥이 생쥐들과 바닷가에 놀러 가기로 맘 속으로 약속해 봅니다.
이 책은 휴가철인 요즈음 유아들과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은 책입니다.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 그림들을 넘기다
보면 귓가에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 하지요. 휴가를 떠나시기 전에 유아들에게 동기 유발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읽으시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이 책을 읽으시면서 바닷가에 놀러갔을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와 물에 빠지는 등 위험한 일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이 책의
이야기에 비추어 유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면 휴가철 안전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 또한
서로서로 힘을 합해 어려움을 극복한 생쥐 가족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시고, 가족간의 화합과 정을
흠뻑 느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가족들이 힘을 모아 할 수 있는 일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야기를 나누어 보셔도 좋구요. 여러번 책을 읽으시면서 위의 화제들을 조금씩 풀어놓으시면 아이들이
매번 새롭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거예요.
더운 여름, 시원한 바닷가에서의 생쥐 가족들과 함께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