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바로보기 - 감추어진 이슬람 1500년 역사를 찾아서
류모세 지음 / 두란노 / 201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으로 이슬람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출 32:1-14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1. 도입 예화
1980년대 말경 구소련이 기독교를 박해하고 있을 때 이삭 목사님은 어느 도시의 비밀 예배장소를 방문했습니다. 성도들은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성경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더니 예배가 시작됐는데도 눈물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찬양대원들은 낡은 풍금 반주에 맞춰 울먹이느라 찬양을 제대로 부르지 못했습니다. 성도들은 찬송을 부를 때도 울었고,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도 눈물을 흘렸고, 성찬을 나눌 때도 계속해서 울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이삭 목사님은 그렇게 울면서 예배를 드린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드리는 마지막 예배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구소련의 성도들은 어느 날 비밀경찰인 KGB에 붙잡혀 온갖 고문을 받다가 죽거나, 시베리아로 끌려가 죽을 때까지 추위에 떨면서 지내야 했기 때문에 매번 드리는 예배가 감격적인 예배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는 감동이 사라졌습니다.

2. 도입 질문
(1)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예배를 드리는 나라입니다. 주일 낮 예배, 오후 예배, 수요일 저녁 예배, 금요일 속회 예배, 매일 새벽 예배 그리고 교회 학교 예배, 학생회 예배, 청년회 예배 등 예배의 홍수 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배는 예배를 드리는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하나님을 존경하고 경배하는 예배를 드렸느냐가 중요합니다. (2)우리나라는 예배를 드리고 나서 ‘은혜로웠다.’ ‘은혜롭지 않았다.’ 라고 평가하는데 이것은 비성경적인 표현입니다. 예배의 좋고 나쁨은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결정하시지 사람이 판단할 사안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저 온몸과 마음을 바쳐 정성스럽게 예배드리면 됩니다.

3. 본문 질문
오늘 본문을 보면 시내 산에 올라간 모세가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안해하며 동요했습니다. 백성들은 모세를 많이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은 수백 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며 바로를 신으로 섬긴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하나님의 대리자인 모세가 보이지 않자 사막에서 길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안절부절못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의지해야지 사람을 의지하면 안 됩니다. 백성들은 아론에게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신을 만들라고 요구했습니다. 아론은 백성들의 요구가 잘못됐는지 알았지만 그들의 기세에 눌려 금 고리를 가져오게 한 다음 그것을 녹여 조각칼로 송아지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송아지는 힘과 풍요를 상징했습니다. 백성들은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을 정면으로 위반했습니다. 아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됩니다. 지도자 한 사람의 결정이 공동체를 흥하게도 하고 망하게도 합니다.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보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한 신이라고 기뻐하였습니다. 아론은 한술 더 떠 금송아지 앞에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백성들은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인처럼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이것은 예배가 타락한 겁니다.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지 금송아지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고 탄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죄악에 진노하셔서 그들을 진멸하시려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주셨습니다. 10가지 재앙을 내려 애굽 왕 바로를 항복시키시고 백성들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습니다.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가는 동안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셨습니다. 애굽 군대가 추격해오자 홍해를 갈라 무사히 건너게 하셨습니다. 먹을 것이 없자 아침에는 만나를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내리셨습니다. 물이 없자 반석을 쳐서 물이 솟아나오게 하셨습니다. 광야에 사는 사나운 아말렉 족속을 물리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은혜를 베푸셨으니 백성들은 그저 감사하며 살아야 마땅한데 감사는커녕 배은망덕하게도 우상을 섬겼으니 하나님이 사랑대신 공의를 베푸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께 끈질기게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구원하신 주의 백성이며 하나님이 백성들을 진멸하시면 애굽 사람들이 비웃을 것이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지켜야 하시지 않겠느냐고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백성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네 백성’이라고 말씀하셨으나, 모세는 백성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인 ‘주의 백성’이라고 중보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화를 그 백성들에게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모세의 기도가 백성들을 살렸습니다. 모세의 중보기도처럼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예수님과 성령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로마서 8장 26절을 통해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 성령님은 우리를 대신해 간구해 주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로마서 8장 34절을 통해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오르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모세의 중보기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렸듯이 예수님과 성령님의 중보기도가 우리를 살립니다. 우리는 내 기도 때문에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기도 덕분에 잘 사는지 알아야 합니다.

4. 적용 질문
(1)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눈에 보이는 지도자인 모세를 너무 의지했습니다. 하나님보다도 더 의지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앞세우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우상입니다. 돈을 앞세운다면 돈이 우상이고, 자식을 앞세운다면 자식이 우상입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돈이나 자식 대신에 하나님을 앞세우기를 바라십니다. (2)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았습니다. 예배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지 사람이나 사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초점이 맞춰진 예배를 받으시지 사람을 높이는 예배는 받지 않으십니다. 예배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존경하고 경배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를 받으시지 자기만족을 위한 예배를 받으시지 않으십니다.

5. 적용 예화
20세기에 가장 위대한 변증가인 C. S. 루이스는 ‘잘 드리는 예배’가 어떤 예배인지 말했습니다. 그는 “좋은 구두는 신어도 신은 줄 모르게 발이 편하고, 걷고 싶은 데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좋은 독서는 눈이나 불빛이나 활자에는 정신을 안 쓰고, 그 의미에만 정신을 모으는 것입니다. 좋은 예배도 그렇습니다. 좌석이나 건물이나 인도하는 사람이나 옆에 있는 그 누구에게도 마음이 안 쏠리고, 오직 주 예수님과 하나님께만 정성을 드리는 예배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촉구) 하나님은 히브리서 12장 28절을 통해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경건은 존경의 또 다른 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존경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존경하고 경배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예배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는다면 매일 하나님을 존경하고 경배하십시오./(초청) 로마서 10:13절을 통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실 수 있는 분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돌아가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 죄도 죽었고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상을 만들어 그것을 섬길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과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라미닌 2010-08-01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부터 새소식 공과에 나오는 본문으로 설교를 합니다. 어린이전도협회의 3일클럽 전도자 훈련을 받고나서 성서정과가 아니라 새소식 본문으로 설교하려고 3주간 기도하며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초등부 고학년 교재로 설교를 준비했다 청장년부 공과로 바꿨습니다. 조금씩 완성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2010년 7월 22일(목)-24일(토) 성광교회에서 '앞서가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경주,성광,창대,샬롬,은혜교회가 연합으로 성경학교를 하다. 우리교회에선 나와 아내가 교사로 여호수아가 보조교사로 참여하고 에스라, 디모데, 민서, 량헌, 아현, 가현, 소정, 현정, 진주, 호영, 다정, 지원, 경민 총 13명이 참석하다. 훈석과 윤성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EBS 퍼펙트 체크업 중학 국어 3-2 - 2010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체크업과 다른 문제집을 곁들여 공부하면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S 퍼펙트 체크업 중학 과학 3-2 - 2010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들이 티비중학보다 퍼펙트체크업이 요점 정리가 잘 됐다고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