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십 챌린지
낸시 오트버그 외 지음, 정옥배 옮김 / 디모데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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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동안 존 맥스웰의 리더십에 푹 빠진 적이 있다. 나는 그를 통해 리더십은 영향력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니라고 배웠다. 그는 늘 다른 책을 통해 그의 리더십을 확대 재생산했는데 이 책은 제임스 쿠제스와 베리 포스너가 정립한 리더십을 그를 비롯해 탁월한 크리스천 리더 5명이 지혜와 경험을 덧붙인 책이다. 리더십의 본을 보이라. 그렇다. 리더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사도 바울도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고 했다. 팔로워들은 리더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배운다./ 공통의 비전을 강화하라. 리더는 돋보기가 햇볕을 모아 불을 이듯이 팔로워의 뜨거운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시켜야 한다./ 변화의 과정에 도전하라.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리더는 카멜레온처럼 새로운 환경에 변화무쌍하게 대처해야 한다./ 사람들을 행동하게 하라. 머리를 채우고 가슴을 달궜으면 손발로 움직이게 해야 한다. 결과는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마음을 격려하라. 팔로워는 기계가 아니라 인격을 가진 사람이다. 리더는 일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이어야 한다. 일을 성취하고 사람을 잃는 리더는 미래가 암담하지만 일을 실패해도 사람을 얻는 리더는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리더십은 업무 능력이 아니라 관계 능력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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