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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이 기적을 만든다
마헤쉬 차브다 지음, 예영수 옮김 / 예루살렘 / 2006년 3월
평점 :
나는 손기철 장로님의 책을 통해 마헤쉬 차브다 목사님을 소개받았다. 이 책은 차브다 목사님의 인생 역정이 담긴 책이다. 그는 인도의 무사집안에서 태어나 힌두교의 가르침을 받고 자랐으나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고 선교사가 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진리임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가족을 버릴 수 없어 고민했으나 예수님이 찾아오시어 형제로서 맞아주셨다. 그는 선교사의 권유로 미국 유학을 하게 되고 인종을 차별하는 미국 기독교에 환멸을 느끼고 교회를 멀리했으나 예수님은 그에게 다시 찾아오신다. 그는 성령 세례를 받고 정신박약아 학교에서 영적인 훈련을 받는다. 그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신박약아들을 고친다. 그는 박사과정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성령 사역을 시작한다. 그가 가는 곳마다 질병이 치유되고 귀신이 쫓겨간다. 그는 아들 벤자민의 고통과 치유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질병으로 신음하는 영혼들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품기 시작한다. 나는 처음에는 그를 통해 나타나는 초자연적인 권능이 부러웠으나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임을 깨닫고 죽어가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는 아버지의 심장을 이식해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