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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식 - 2008 가정예배서
KMC 편집부 엮음 / KMC(기독교대한감리회)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하늘 양식]은 감리교회가 자랑하는 365일 가정 예배서입니다. 감리교 홍보출판국에서는 감리교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하늘 양식의 원고를 공모하여 편집합니다. 편집위원들은 감리교회의 내로라하는 설교자지요. 벌써 2009년 원고를 공모하고 있더군요. 하늘 양식을 보면 감리교회의 설교 트렌드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하늘 양식은 누구나 예배를 인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감리교회는 평신도에게 강단을 개방한 최초의 교단이지요. 먼저 찬송가가 나옵니다. 찬송은 새 찬송가를 중심으로 구 찬송가의 장도 표기되었습니다. 성경은 개역개정판 4판을 채택하였지요. 설교 제목과 함께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은혜로운 설교가 나옵니다. 그리고 결단의 기도가 나오지요. 올해는 매달마다 감리교 홍보출판국(kmc)에서 발행한 책이 소개되었고, 매일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어록이 나오네요. 웨슬리의 어록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감리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지요. 사실 웨슬리는 새로운 교단을 창시하지 않고 영국 성공회를 갱신하려 했답니다. 그리고 오늘의 사자성어가 나오네요. 크기가 신국판에서 4X6판으로 확대되었네요. 저희 가족은 하늘 양식을 보고 돌아가면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하늘 양식이 흡족히 내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