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린세스

2. 식객

3. 다정다감

4. 펫숍 오브 호러스

5. 호타루의 빛

6. 그린빌에서 만나요

7. 피안도

8. 최종진화적 소년

9. 도깨비 신부

10. 마스카

11. 이나중 탁구부- 엽기 / 싫어하는 사람은 요주의~

12. 데굴데굴 반지네집- 소녀 취향이 아닌 분들은 패스

13. 스프라우트

14. 유리가면

15. 바사라

16. 강풀 만화 시리즈- 타이밍,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아파트... 몽땅 추천

17. 낢이야기- 네이버 연재 중 

 

... 추후 수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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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어무니한테 혼나기도 꽤 혼났다. 만화책 읽다가...

사실 만화와 친하게 된 계기는 바로 어머니 때문인데 말이다.

어릴 적, 어머니는 맞벌이를 하셨는데 언제부터인가 '보물섬'이라는 만화책을 사다주셨다.

그러면 삼남매는 쌈박질이 나는 것이다. 서로 먼저 읽겠다고~

가위바위보를 한 기억도 있지만, 우리는 꽤나 공평하게 이 달엔 나, 그 다음엔 너, 다음다음달에는 막내동생 이렇게 순서를 정했던 것 같다.

나란히 읽기는 즐겨하지 않았다. 왜냐? 1. 읽는 속도 차이   2. 그 장면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은데 옆에서 같이 웃으면 뭔가 즐거움이 반감되는 듯한 느낌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어무니께 크게 감사해야할 일이다. 이런 즐거운 추억을 주셔서 말이다. 그리고 만화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셔서 말이다.

사람들과 친하게 될 계기가 있으면 난 꼭 물어본다. 만화, 좋아하세요?

Yes, 그러면 더없이 반갑고 그 사람과 나의 연결고리가 생긴 느낌이다.

단 서로의 만화 취향이 다르면 약간 난감하기는 하다.

그러나 만화~ 하면 나름 일가견을 자랑하는 나이니만큼, 이 공간을 빌어 추천 만화 리스트를 작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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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 들고 갈, 한 권의 책!

 베스트셀러를 추천하다니, 면목은 없지만 그래도 이 책 시리즈는 정말 강추한다.

 글쓴이처럼 오지여행은 아니더라도, 때론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고 싶지만- 여건은 둘째치고 나의 소심함 때문에 한번도 혼자 어딜 가 본 적이 없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언젠가는 나도' 하는 결심과 더불어 말 그대로 대리만족, 대리경험을 하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그리고 글쓴이의 생각과 삶이, 인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야기들이 마음에 든다.

수필류라서 그렇겠지만 글쓴이가 꾸밈없이 드러나는 글- 나는 그래서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한다.

 교묘히 말을 꾸며서 잔뜩 멋부리는 글은 나의 성미와는 맞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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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25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비야씨 정말 대단한 분이지요. 그분 같은 삶을 살아보고픈 소망이 마음속에서 꿈틀거리는 군요.^^

정의 2007-07-28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비야 씨의 여행기 좋아해요^^ 소박한 글맛, 넘치는 인정, 그런 게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Best Maria Callas 100
마리아 칼라스 (Maria Callas) 노래 / 워너뮤직(팔로폰)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우연히 오페라 카르멘을 알게 되었다.

이왕이면 그 유명하다는 마리아 칼라스의 목소리로 들어보고자 선택했답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잘 샀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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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쉽게 찾기 호주머니 속의 자연
송기엽, 윤주복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저처럼 초보- 야생화 입문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바깥에 나갔다가 처음 보는 꽃들- 또는 예전엔 있는지도 몰랐는데 어느 틈에 곁에 있는 각종 꽃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책이에요.

 심심할 때 뒤적여도 "아, 그 꽃이 이거였구나" 싶게 사진이 잘 나와있어요.

잘 알려지지 않은 꽃들은 좀 헷갈리기도 하지만요~

책의 사이즈도 작아서(두께는 좀 됨) 나름 휴대성도 갖췄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야생화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괜찮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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