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방

솔직히 말하면...완전 실망 이었답니다... 

물론 물류센터 초대 처음이라고 부족한 부분 많을 거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일단 정해놓은 스케줄이 거의 없었고 추가 할인 이라던가 마일리지 추가 적립 이라던가 하는 메리트도 전혀 없었으며( 적립금 사용도 안되고 택배도 안되었죠. 그럼 차라리 저처럼 버스타고 간 사람은 웹으로 사는것이 훨씬;;;) 나중에 작은 선물을 주셨는데 애들 학용품과 장갑 같은 거만 잔뜩;;; 저처럼 주변에 애 없는 사람은 어디 줄데도 없더라구요;;; 굉장히 기대했었는데...다음에 또 하신다는데 그때 참석 할지는 ...'''ㅋㅋㅋ

블랙홀님~~ 저왔어요~~ 요즘은 책 사기를 좀 줄이자고 다짐 다짐 하면서 스테디 셀러 반값만 질렀답니다 ㅠ.ㅠ ㅋㅋㅋ 그래도 벼르고 벼르던 제인 오스틴 책들을 반값에 마련 하다니 뿌듯하지요... 이번주 토욜날 전 알라딘 물류센터 초대 되서 가기로 했어요...두근두근~~~ 

읽지 않은 책들은 쌓여있는데 사고 싶은 책들은 늘어나고...누가 보관함에 있는 책들좀 다 사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ㅋㅋ(아 산책 넣어둘수 있는 서재도 누가 마련해 줘야 겠군요;;;) 

아....생각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이번달은 저희 고냥이들 새로 원목 캣타워를 사줬기 때문에 정말 책은 자제해야 겠어요 ㅠ.ㅠ)

이것저것 더 넣어서 보내드릴려고 했는데 오늘 택배 보내려고 회사에 책을 가져오는 데 너무 무거워서;;ㅋㅋㅋ

다음에 좀 따로 준비해서 깜짝 선물로 보내드릴게요..이히히..

기대하시라..개봉박두;;

책을 받고 기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인터넷 뭐 문제도 많고 그렇지만 이거 아니었으면 블랙홀님은 공주 사시고 전 성남 사는데 살면서 한번 이라도 만나볼 수있었을 까요? 우아 신기해라,,,ㅋㅋㅋ

뭐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책 잘 읽겠습니당 ~~ㅋㅋ

오오 블랙홀니임~~

책 너무 너무 잘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ㅠ.ㅠ

주소가 있길래 '나도 이 주소로 보내면 되겠구나." 했는데..

기사님이 블랙홀님 주소에 딱 튼 스티커를 붙여 놓으셔서 가장 중요한 상세 주소가 안보이지 뭡니까?

주소 다시 주세용~~

으흐흣 책 선물 받는 기분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