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냐 2004-04-15
덕분에 한 숨 돌립니다. 오늘은 밤샘 근무해야 하는 날. 벌써 눈은 충혈되고, 피곤합니다. 근데, 땡땡이 치면서 우연히 찾아들어온 님의 서재. 그 향기에 취해버렸어요. 책 선물하기...예전에 참 좋아하던 일인데. 사는게 팍팍한지, 그 즐거움을 잊고 있었네요. 암튼, 덕분에 행복한 오후, 한숨을 돌리구...이제 다시 일해야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고마워 하렵니다. ^^ 앗참. 러시아문학 리스트...도 무진장 반갑슴다. 제가 10여년전 러시아 문학도였걸랑요. 책 하나에 추억 하나. 아련한게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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