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죠 2004-04-17  

내가 왔어라~
으쿄쿄쿄쿄쿄
얼마나 기다리셨습니까
내가 왔지라! 당신이 그토록 기다리고 오매불망 고대하던
내가 왔지라!

아직은 암것두 없지만 새집에 놀러오셔요
참, 오실땐 가루비누랑 화장지 같은 걸 사갖고 와야 돼요.

 
 
kimji 2004-04-18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매불망, 그 말 참말로 맞으니, 나는 먼저 덥석 손을 내밀어, 와락 당신을 품에 안으오.
미처 어제는 오랜 걸음으로 지쳐 금세 잠이 들었지만 당신의 발걸음이 있었으므로, 나는 아마 행복했을 것.
당신의 빙긋, 웃음이 그리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