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천마일 - 한비야를 읽었다면 박문수를 읽어라!
박문수 지음 / 이덴슬리벨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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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프리카에 관련된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친구가 쓴 책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사실 이미 다 읽어봤던 내용이다. 그냥, 친구가 썼다는 이유로 구입을 한 것이 정확하다고 보면 된다.

사실, 책에는 별다르게 달만한 코멘트가 없다. 그냥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는 것, 그리고 아프리카에 관련된 기행문과는 다소 다른 느낌을 주는 책이라는 것만 이야기하고 싶다.

뭐, 남에게 추천해도 좋을만한 그런 책이다. 친구책에 소감을 달려하니 평소와는 달리 왜이렇게 민망한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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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책을 가져라 - 지식경영시대의 책쓰기 특강
송숙희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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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뭔가 지지부진하게 끌어오던 책 쓰기에 대해서 부스터를 달아보고자 이 책을 골랐다. 사실, 어떤 내용일지 다소 뻔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내가 모르는 많은 부분을 채울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구입을 했고, 그 생각은 들어 맞았다. 왜 1년동안 기획까지 끝내놓고 제대로 시작을 못했을까? 바로 나 자신의 게으름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마음. 그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가장 쉬운 목차만들기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데, 머리속에서 아이디어만 계속해서 왔다갔다 할뿐 정작 제대로 쓴것은 하나도 없었다. 아니지, 쓴게 없지는 않았지만 분량이 너무 적거나 내용이 애매했으니 그게 문제였던 것 같다. 일단은, 책에서 말하듯이 빨리 계획을 짜서 초고를 끝내보고 싶다. 초고를 마치고 나면 나도 계속해서 수정을 해 나갈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들기 떄문이다.

이제 나도 내 책을 위한 목차를 쓰기 시작해야 겠다. 어느정도 안을 잡아놓은것이 있었지만, 제대로 된 시작을 하지 못했던 것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분명 내 글을 읽고싶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대하면서 책을 써야겠다. 어쨌든, 나에게 끝마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 책이다. He can do it, she can do it. Why no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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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대, 공모전에 미쳐라!
이동조 지음 / 전나무숲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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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얼마나 진부한 제목인가.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라는 책이 뜬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런 패러디 책이 나오다니. 기류에 편승하려는 대부분의 이런 책들은 인기를 얻지 못하고 사라져가기 마련이다. 물론, 이 책의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케팅의 포인트가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책을 쓴 저자도 자신의 사이트를 광고하느라 정신이 없기는 하지만.

책에서 담고 있는 내용들은 공모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라면 굉장히 유용할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닌 남들의 경험담을 간단한 사례정도로 소개하고 있다보니 설득력이 떨어진다. 거기다가, 말투도 다소 딱딱해서 발행된 책이라기보다는 그저 잡지들에 부록처럼 나오는 별책처럼 느껴진다. 뭐랄까, 너무 급조된듯한 느낌이랄까. 너무 아쉬웠다.

조금만 더 가다듬고, 대학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여전히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한권쯤은 가지고 있는게 좋을 듯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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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학전문가 콜린 박의 미국 유학파일 101 - 전면개정판
콜린 박 지음 / 넥서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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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아닐지언정 언젠가는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흥미거리 삼아서 읽었던 책이다. 처음에는 한번 사볼까도 생각했지만, 책 내용의 반이 저자가 미국의 대학들에 대해서 평가를 해 놓은것이어서 사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벌써 2번이나 개정되어 나온 책이기 때문에 유학에 대해서(학사,석사)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것에 관한 기초를 쌓기 위해서는 적절한 책이 아닌가 싶다.

어떻게 공부하고, 어느정도 수준이 되어야 하고.. 책은 최고의 학교들을 가는 것을 위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얼마든지 배려하고 있다. 물론, 책에서 가르쳐주는 공부 방법대로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어쨌든, 책 자체는 굉장히 훌륭하고 그렇기에 여러번 개정되었다고 생각한다.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틈틈히 읽어보기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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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을 만드는 사진구도
정승익 지음, 구성수 감수 / 한빛미디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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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사진을 찍어온지 수년이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별다르게 구도에 관해서 심각하게 공부해본적이 없다. 그저 남의 사진들을 많이 보고, 내 사진들을 많이 찍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구도 감각이 몸에 익혀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나는 신선한 구도를 몇몇 볼 수 있었다. 내가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 그런 구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너무 뻔한 내용의 중복이어서 아쉬운 생각도 없지않아 들었다.

물론 사진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라면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이 되는 구도들(사실 모델들은 가족처럼 보이는데, 다양하지 못한게 아쉬웠다.)을 배우기에는 좋은 책이기 때문이다. 각 구도에서 어떤 사진이 나오고 어떻게 좋아 보이는지(때로는 동의할 수 없거나, 너무 작위적인 것들도 있기는 했다. 하지만 그건 개개인의 느낌이니 넘어가자.)

최근들어 사진을 찍는 횟수가 줄었는데,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또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쯤 훌쩍 다시 떠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 날이 그렇게 빨리 올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사진 찍는건 참 좋은데, 왜이렇게 편집하기는 귀찮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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