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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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가끔 남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것에 익숙해지긴 했지만, 어느덧 초심을 잃어버린 내 모습을 발견할때가 있다. 그때 이 책이 내게 큰 생각의 변화가 오도록 만들었다. 내가 지금 현재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것은 무엇인가..

앞으로 어떻게 커 나가야 할지도 중요하지만, 일상의 사소한 일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함으로써 사람을 마음을 울린다. 동감하는 일이지만, 어떤 일이던지 한번에 바뀌는 일은 없다. 사소한 것이 쌓이고 쌓여서 바뀌는 것인데 남들 눈에 그게 갑자기 바뀌는 것으로 보일 뿐.

어쨌든 밥아저씨의 이런 이야기들은 나 뿐만 아니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소중함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책. 특히 생일선물이나 기념일 선물이라면 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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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99%는 실천이다 - 한국의 젊은 부자들 실천편
박용석 지음 / 토네이도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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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국의 젊은 부자들"을 읽으면서 무릎을 탁 쳤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 사람들이 이런 방법으로 돈을 벌었구나..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하지만, 지금에 와서 시도할 수 없는 방법들도 많고,

저자가 말하듯.. 이 사례를 바탕으로 보다 창조적인 방법을 찾기 위한 책이었는데..

이번에 이 책이 나왔다.

어떻게 재테크를 시작하면 좋을까? 라고 고민하고 있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다른 이론 중심의 책들을 읽으면서 고민하기 보다는..

이 책과 함께 시작해 본다면 남들보다 빨리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최소한의 리스크를 가지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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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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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제가 된 책이기도 하지만, 그런 것들을 다 접어두고 나서라도..

마시멜로이야기는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요즘 인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들을 많이 읽다보니..

내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지는 것 같다.

단 한번이 아니라..

곁에 두고서 천천히 음미할 만한 책이다.

보통 길게 소감을 쓰곤 하던 내가, 이렇게 짧게 쓰고도 만족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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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정철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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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재테크를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은 항상 머리속에 남아 있었다. 20대 중반이고, 이제 사회에서 첫 발을 시작한 상황이지만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 내가 서있다.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니 돈에 대한 개념이 새삼스럽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재테크 이야기 할때 잘 몰라서 끼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재테크 서적을 하나 둘 읽어오면서 이제 조금씩 개념이 잡히기 시작했다. 물론 그 중에서는 허황된 재테크 책들도 많았는데,

다행히도 이 책은 좋은 재테크습관을 들이기를 강조하는 책이었기 때문에 마음에 와 닿았다.

덕분에 이 책을 읽고나서 지은이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기까지 했다. 재테크를 그저 돈 놓고 돈 먹기라고 여겼었는데, 사실은 작은것부터 시작된다는 사실. 확실히 맘에 닿았다. 20대에 투자한 십만원은 30대에 투자한 일백만원, 40대에 투자한 일천만원과 맞먹는다. 책은 그러한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와닿는다.

최근에 읽은 재테크 책들은 그래도 괜찮은 것 같다. 기초와 원론에 얽매이기 보다는 자신의 철학을 보여주는 그런 책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허황된 책은 처음부터 눈에 띄니 이제 그런 책들을 골라낼 수 있는 능력도 가지게 되었다.

요새 읽은 몇권의 책들이 왜 20대부터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강조하고 있었기에, 내 생각은 점점 다듬어지고 있다. 확실히 20대인 지금 읽었기에 너무나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렇기에.. 나 뿐만이 아닌..

다른 20대들에게도 한번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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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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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본 책이다. 물론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재미로 읽기에는 다소 무리수가 있기는 하지만, 경제와 관련된 기본적인 용어들과 어느정도 친숙하다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책에서 저자가 밝히듯이, 순수한 경제학 도서가 아닌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는 것이라고 했으므로 크게 부담을 가지고 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동감할 수 있었다. 물론, 내 생각과 조금 반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일단은 그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그의 의견이 맞다는 생각도 들었다. 의견이야 다양할 수 있는 거니까. 어쨌든, 이 책은 단순히 어떻게하면 돈을 번다 따위의 단순 투기를 조장하는 책들과는 다르게 어떤 시각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제안해 주기 때문에 읽어서 절대 손해볼 일 없는 책이다.

더군다나 책에는 동영상 시디가 한권 딸려오는데, 책을 읽고나서 봤더니 그의 생각을 한번 더 정리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괜히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듦.

어쨌든, 딱딱한 경제 원론서가 아니라, 그냥 기본을 쌓기위해 가볍게 볼 책을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다만, 아예 책에서 나오는 용어들이 이해가 안간다면, 보다 쉬운 책 몇권 보고 보는것도 좋을 듯 싶다.

아는 동생에게 보여줬더니(경제에 관심이 없는), 하나도 이해 못하고 책을 놓는 불상사가 있었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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