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젊은 부자들
박용석 지음 / 토네이도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이런저런 재테크 책들을 읽어보면서 느낀건, 결국 다들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차이만 있었지 다들 비슷한 내용이었다. 어떻게 하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재테크 책들에 지쳤다면 '한국의 젊은 부자들'을 한번 읽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부자들의 많은 예를 들어줌으로서 독자가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준다. 대부분 30대~40대인 젊은 부자들이 부자가 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도 있고,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도 있고, 해외 투자를 통해서 부자가 된 사람, 그리고 정말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을 이용해서 부자가 된 사람도 있다.

책은 이 사람들의 길을 그대로 답습하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사람들의 예를 통해서 자기만의 방향을 발견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여태까지 그내용이 그내용이었던 재테크 서적에 질려있었다면, 다소 신선한 시각을 제공하는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확실히 아무 책이나 잘 팔리는 책이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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