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Man을 위한 영어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비즈니스 영어의 기본 스킬 1
호소이 교코.Ruth C. Fallon 지음, 박문성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확실히 영어로 일상대화를 하는데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기 때문에, 회화 부분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는데 본격적인 취업 시즌이 다가오니 만큼 좀더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영어가 필요했기에 골라든 책이었다. 물론, 한국에서 쓰인 책이 아니라 일본 책이기는 했지만, 두 나라의 성향이 다소 비슷하기 때문인지 책에서 공감하는 부분들이 꽤 많았다.

번역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영어 표현에 오류가 좀 보였지만-분명히 옮기면서 생긴 것으로 보이는- 책의 내용은 꽤 좋았다. 한번쯤 읽어보면 프레젠테이션에서 어떤 표현이 많이 쓰이고, 어떤식으로 진행하면 좋을까라는데에 윤곽을 잡기 쉽다. 물론, 한번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어떻게 진행할까를 소개하고 있긴 하지만, 책에서 유용한 표현들도 많이 소개하고 있고, 설명하는 법에 관해서도 많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된다.

아예 영어에 문외한인 사람 보다는,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본문을 읽고 이해 할 수 있는-물론 한국어 해석이 딸려있다- 정도의 영어수준이라면 확실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많은 한국사람이-일본사람도- 가진 서양과의 생각과의 차이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사전에 알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어 프레젠테이션에 자신이 없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파악하기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더군다나 꽤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으므로 크게 지루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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