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게으름 - 게으름에서 벗어나 나를 찾는 10가지 열쇠, 개정판
문요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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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과 굿바이를 하기 위해서 샀던 책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읽는데 거의 2달 가까이 읽었다. 읽다가 손에서 놓고, 다시 읽다보니 진도도 안나가고 이해도 더뎠다. 처음에는 왜 사람들이 게으르게 되는가에 대해서 재미있게 접근하고 있지만, 중간부터 너무 이론적인 이야기로 파고들기 시작한다. 소위말해 지루해지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중후반부터 10가지 key들이 나오면서 다시 재미있어지기는 하지만,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를 다뤄서 다른 자기계발서들과 큰 차이를 두지 못한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렇다고, 남는것이 하나도 없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금 내가 생활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고쳐야 할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줬으며, 앞으로 내가 일들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만한 말을 많이 들려줬으니까. 나도 이제 사소한 것들부터 시작해야 겠다는 마음이다.

그동안 너무 게을러 있었다. 게으름은 선택이다. 그러므로, 나는 게으름을 선택하짖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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