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광 예지력 - 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미래 실험실
대니얼 버러스 & 존 데이비드 만 지음, 박슬라.안진환 옮김 / 동아일보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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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 책의 제목처럼 충분한 insight를 갖기를 원한다. 그리고 직장이라던지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곳에서 점점 위로 올라갈 수 록 그 책임은 막중해진다. 결국 CEO의 자리에 올라서게 되면 기업의 전체를 뒤흔들수 있는 의사결정의 권한을 갖게 된다. 그렇다면 그들은 그 위치에서 무엇을 원하겠는가? 분명 "섬광예지력"을 원할 것이다. 빠른 의사결정과 그 의사결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을 것이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 발간되었다.
 
 우선 저자는 대니얼 버러스와 존 데이비드 만으로 두 분만 저명한 위치에 올라선 사람들이다. 대니얼 버러스 같은 경우는 <포춘>선정 500대 회사의 경영진을 위한 전략고문역할을 하였고 6번의 창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존 데이비드 만은 월스트리트 저널이고, 리더십에 대한 대가이다. 이 둘이 쓴 저서이다 보니, 확실히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 지식과 통찰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의 구성은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섬광예지력과 관련된 원칙들이 각 Chapter를 구성하고 있다. 저자가 섬광예지력과 관련하여 25년간 연구한 결과는 다음 7가지 원칙으로 확인된다.
 
1. 확실한 것에서 출발하라(하드 트렌드를 활용해 앞으로 다가올 것을 내다보라)
2. 예상하라(미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전략 기반으로 삼아라)
3. 변혁하라(기술이 주도하는 변화를 유리하게 활용하라)
4. 가장 큰 문제를 파악하여 건너 뛰어라(그것이 진정한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5. 반대로 가라(다른 사람이 보지 않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라)
6. 재정의하고 재창조하라(당신의 독창성을 파악해 새롭고 강력한 방식으로 활용하라)
7.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 방향을 잡아라(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당신의 미래를 주도할 것이다)
 
1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하드 트렌드는 측정과 예측이 가능한 실제적인 사실과 사건 또는 대상에 기초하는 것이고, 소프트 트렌드란 실제적이고 예측이 가능한 것 처럼 보이는 통계를 근거로한다. 저자는 일반적으로 우리는 알지 못하는 것, 할 수 없는 것을 바라보는데 집중한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런 태도를 버리고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면 '할 수 없다"는 말에서 스스로를 가두지 않는 다면, 확신 할 수 없는 무언가와 마주쳤을 때 그 것을 잠시 옆으로 제쳐두고 당신이 확실하게 아는 것에 집중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2장에서는 예상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세 단어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멈추라', '보라', '들으라' 이렇게 한다면 내부에서로부터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비즈니스계에는 새로운 황금률이 있다고 한다. 이 황금률은 필연적 결과라 할 수 있다. 언젠가 실현 가능한 일은 반드시 '실현된다.' 그리고 당신이 그 일을 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할 것이다. 저자는 변화란 '완전히 다른'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하고 극적인 변혁의 시대를 맞을 준비를 해야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어려운 문제는 종종 결코 넘을 수 없는 장애물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그런 장애물을 만나면 우물쭈물하거나 완전히 굳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가 우리의 진정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그문제를 뛰어넘으려고 할 때 비로소 진정한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5장은 개인적으로 관심있고 직접 수행했던 사업분야에 대한 설명을 담고있다. 관심사업분야가 Unconventional Energy(비전통에너지) 분야의 Oilsands를 예로 설명하고 있다. 땅 속에 원유의 반고체 형태인 역청상태로 땅속에 매장되어 있는데 이 원유를 빼내는 방법에 있어서 그간 아무도 시도를 하지 않았다. 그러는 가운데 브루스 맥기 박사는 색다른 아이디어로 역청은 그대로 두고, 거기서 분리해서 원유를 뽑아내는 방법에 대해 연구를 하였고, 원유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켜 세웠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을 바라보면 아무도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아무도 하지 못한 것을 하게 된다. 6장은 가시적인 변화에 근거하여 사업을 재창조하는 것은 언제나 강력한 전략이었지만, 오늘날 재창조는 끊임없이 수행해야 하는 필수 사항이다. 재창조는 약간의 변화나 새로운 특징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다. 일단 뭔가가 재창조되면 예전의 방식으로는 결코 되돌아갈 수 없다. 마지막 7장에서는 미래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상당히 많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도 많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중대한 일은 소수이다. 이 거대한 글로벌 변혁이 일어날 것이다. 이미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일하고 놀며 배우고 살아가는 방식을 모두 변화시키고 있다. 내일은 더 많이 변화할 것이고, 1주일 후에는 그보다 더 많이 변화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예측하지 못하는 이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그러나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은 엄청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7가지 원칙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성장시킬 것인지는 곰곰히 깊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세대도 10년뒤에는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모른다. 이러한 빠른 변화속에서 무언가 이루고 싶다고 지금부터 한계단 한계단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문구는 이 한줄로 정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것으로 마칠까 한다.
 
"역사는 무의미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미래는 곧 다가올 현실이다."
 
 
 
* Flash Foresight : 순식간에 발휘되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법을 취함으로써 숨겨진 기회를 발견하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응 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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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통장이 텅빈 데는 이유가 있다
한재승 외 지음 / 청림출판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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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제목에서는 마치 금융시장의 탐욕으로 인하여 당신의 통장에 문제가 있다는 느낌을 주지만, 실제적인 내용은 그러한 내용의 책이 아니다. 이 책과 같은 경우는 처음에 생각외의 두께에 기대감을 가졌고, 그리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책이라서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기 앞서 이 책의 주요저자는 한재승 님으로, 미국증시 애널리스트로 유명한 분이고, 나머지 9명의 공동저자로 구성되어 책이 쓰여졌다. 이 책은 일반적인 금융시장과 관련된 서적이 아니라, 투자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론적인 부분과 세부적인 설명을 통해 보다 접하는 이들의 이해를 돕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3부로 되어 있다. 1부는 돈과 투자라는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 다루고 있지만, 이 기본적인 부분이 앞으로 다루게 될 주식, 채권, 펀드 등으로 확장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는 부분이다. 투자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양날의 검처럼 RISK도 같이 따라오게 되어있다. 역시나 이부분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2부에서는 채권과 주식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주식에 대해서는 쉽게 접하지만 채권에 대해서는 이해가 좀 부족한 면들이 있었을 텐데 이 책을 통해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 듯 싶다. 그리고 최근 들어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방식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채권 즉, CB, BW와 같은 채권에 많은 돈이 흘러들어가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펀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기본적으로 펀드와 관련된 수수료 부분과 각 수익률에 따른 세후 수익에 대해서 세부적인 예시를 통해서 분석을 하고 있어서 이해하는데 있어서 훨씬 수월할 듯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느꼈던 부분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경영학의 재무관리 전공에서 투자론과 Asset Pricing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행동재무학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이 책이 가볍지만은 않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초기 돈과 투자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부분은 오히려 재무관리 이론서를 접하는 것 보다 이 책을 접하는게 기본적 개론을 잡는데는 보다 효과적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많은 예시들과 그래프, 그리고 표로 구성되어 있는 부가적인 자료들은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책 날개에 언급되어 있는 저자의 블로그에 가보았는데 이 책과 관련된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책의 내용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저자의 블로그에 가서 내용을 살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자신의 돈을 투자를 한다면 기본적으로 투자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기본적인 전문성이 없는 상태에서 시장에 들어갔을 경우, 마치 사업과 마찬가지로 한번에 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다 면밀한 분석과 리스크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Exit 전략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은 그러한 기본적 전문성을 쌓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하겠다.

 

 추후 이 책을 읽고나서 보다 주식과 관련되서 전문성을 쌓고 싶다면, 박경철님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란 책을 접하면 많은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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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연금이 답이다 - 불안의 시대, 연금 준비 잘 하고 계십니까?
김경신 지음 / 대림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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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사회가 고령화가 되면서, 노후 자금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고민을 하게된다. 그리고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분위기에서는 자녀 교육에 올인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게되면 정년이라함은 근 56세에서 60세를 말하게 된다. 그렇다면 최근 같은 고령화 분위기에서는 90세에서 100세까지 살게 된다면 30년에서 40년가까이를 소득없이 그동안 벌어놓았던 자본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책이라 하겠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4부로 되어 있다. 1부는 연금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미 위쪽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10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고령화 사회, 노후 준비없으면 '행복'이 아니라 '재앙'이다.
2.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젊은이들에게 기댈 수 없는 노후
3. 증가하는 가계부채, 힘들어도 연금은 준비하라.
4. 빠른 퇴직, 부족한 노후 일자리, 수입이 있을 때 대비하라.
5. 퇴직 후 65세까지, 현대판 보릿고개를 대비하라.
6. 저금리 시대의 노후 대비도 '저축'에 '투자'를 가미하라.
7. 부양의무에 관한 의식 변화, 자녀가 부양하리라는 기대를 버려라.
8. 1인가구의 증가, 노후의 나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
9. 80세에 맞춘 인생 시간표 100세, 102세를 대비하라.
10. 턱없이 부족한 은퇴자산, 은퇴자금은 얼마나 필요한가?
이 10가지 이유를 보게되면, 갑작스럽게 걱정이 많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이미 선 투자되어있는 자녀교육비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2부에서는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가장 큰 부분인 개인연금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다. 중산층이라 불리우는, 아니면 불리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연금이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자녀 1인당 평균 양육비는 초 2억 6,204만원이라고 한다. 3부에서는 저자의 전문성을 토대로 연금의 종류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마지막 4부에서는 연령별 연금설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쓰게된 이유는 이러한 책들이 많이 발간되고 있다는 점이다. 재테크의 트렌드를 보면, 초기에는 펀드가 활황이었다가 그다음에는 보험이었다. 그리고 부동산을 거쳐 지금은 연금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이유인 즉슨, 경제 불황의 장기화 조짐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에 재테크라고 돈을 벌 수 있다고 한 부분들은 경제가 불황으로 바뀌면서 펀드수익률 극감, 그리고 하우스푸어들의 생성 등, 다양한 수익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들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노후 자금, 즉 연금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고, 그리고 개인재무관리라던지 보험사에서 이끄는 중점 사업군이 대세일 수 밖에 없다.
 
 여기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은 과연 연금과 보험은 누굴 위해 드는것일까? 이다. 정말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없을 정도의 병이라던지 재해를 대비하기 위해서 보험을 들게된다. 연금도 마찬가지이다. 노후 정년퇴직이후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월급형태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한다. 과연? 이러한 보험과 연금이 해결해 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화폐의 시간적 가치의 무시이다. 현재 30년뒤에 은퇴이후 연금을 통해 월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고 했을때, 향후 30년 뒤의 100만원이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100만원과 같을 것인가? 이다. 일례로, 이미 30년전 50원, 100원짜리 아이스크림은 1000원이 되어있다. 그렇다면 10배의 가치상승과 20배의 가치상승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물가상승률을 기준으로 보았을때, 그럼 저 100만원은 그 시대에서는 10만원 또는 5만원의 가치일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 예는 아주 극단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다.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완납의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연금을 가입하게 되면 20년에서 30년의 계약기간을 갖게된다. 그렇다면 이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월별 납입이 가능한 사람들은 과연 몇 %가 될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중도에 회사를 그만 둘 수도 있고, 문제가 생겨서 엄청난 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가정경제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지하는 것들이 보험, 연금이다. 이것을 해지하게 되면, 원금이 몇%이런식으로 해지위약금을 물고 돌려받거나, 계약조건에 따라 못 받을 수 도 있다. 이렇다면 이러한 수익은 과연 누가 가져가는 것인지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재테크 서적들이 지속적으로 발간됨에 따라 각각의 고유 트렌드를 따르고 있다. 그리고 그 책을 써내려가는 저자들도 대부분 그쪽 분야에서 생업으로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재테크서적에서 무엇인가가 대세다 하면서 엄청나게 쏟아져 나온다면, 끝물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미 정보는 엄청나게 빠르게 신문, 매체 등을 통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고, 그 정보에 대해서 판단하는 것은 그것을 읽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이 책을 리뷰하면서 이런저런 문제점을 언급해 놓았지만,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그 판단을 하는데 있어 정보의 활용도 본인이 하는 것이다. 분명 보험, 연금 등 문제가 있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합리적으로 정보를 알아보고 개인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케어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입을 했다면 활용도면에서 잘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분명 고령화사회에 진입되어 있고, 사회 양극화는 계속적으로 심화될 것이다. 그리고 경제 침체도 오래갈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인의 자본 및 자산을 활용하는 것은 개인의 몫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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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Samsung - 세계 최강 삼성 경쟁력의 비밀
배덕상 지음 / 미다스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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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드 삼성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온 책이라, 상당히 기대가 컸던 부분이다. 최근 인사이드 애플이란 책을 보면서 핵심 경영진은 누구이고, 어떠한 기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전략 및 어떠한 미래 대응을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치밀한 조사를 통해 만들어진 책이라, 그 책을 읽으면서 애플의 강점 및 현재 약진하는 모습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신입사원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책, 그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책의 기본적 구도는 총 3개의 Part로 되어있다. 삼성맨의 경쟁력, 삼성의 시스템, 삼성의 문화를 담고 있다. 저자는 삼성전자에서 환경안전쪽을 담당하다가 미국계 컨설팅회사에 다니고 있는 전 삼성직원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삼성에 대한 충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임을 이 책을 읽어보면 그의 문구하나하나가 느껴진다. 초반 책의 도입부에 삼성직원들의 SPEC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마치 엄청나게 대단한 인물들로 구성되어있는 조직인 것 처럼 설명하고 있다. 학력과 외국어실력, 그리고 그밖에 자아실현방식등을 다루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그들만의 우물안의 개구리 놀음이란 느낌을 지울수 없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중 본사를 이루고 있는 인물들 중에는 대부분이 날고기는 학력과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삼성이란 그룹도 각 회사의 핵심부서를 제외하고 나면 엄청난 스펙을 요하지 않는다. 이는 중요한 요인을 갖는다. 제조업을 기준으로하고 있는 회사라면 주요핵심부서(인사,재무,전략,기획,마케팅 등)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운영가능한 O&M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일부분을 예로 들자면,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을 보게되면 반도체 FAB에서 오퍼레이터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수율향상을 위해서 관리의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도 모두 대졸급 이상의 Staff직원이다. 그들도 저자가 말한 것 처럼 엄청난 인재인가? 하는데는 의문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책들은 각 기업에 대한 소개와 그 기업들의 주요 구조에 대해서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설명을 해주었으면 한다. 이러한 부분적 소개와 천편일률적인 충성적인 글들은 직업을 선택하게될 앞으로의 사회초년생들에게는 큰 독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한예로, 과연 밤 12시 퇴근이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까?하는 의문이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중 핵심부서의 인력들을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최근들어서는 Work & Life Balance유지에 상당히 힘을 기울이기 때문에 저자가 말하는 당연한 밤 12시까지의 업무가 정상적인 업무 사이클로 볼 수 있느냐는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산업생산성은 해외 선진국에 비해서 한참 뒤쳐져 있다. 근무시간 대비 생산성이 낮다는 말이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사회초년생 초반에는 엄청난 경쟁과 근무시간을 바탕으로 임원의 자리를 노리다가, 한해 한해 지나다 보면 중도에 탈락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이다. 분명 양의 효과는 존재할 것이지만, 분명 음의 효과도 확실히 나타난다는 점이다.

 

 분명 삼성은 "관리의 삼성"이란 타이틀 처럼 유수의 인재들이 대거 참여되어 있고, 그들만의 실적을 토대로 국내 각 분야에서 1위의 타이틀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삼성이기에 지속된 정체라던지, 기업오너의 최근행태라던지 Risk가 될만한 문제점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충성도 높은 삼성찬양이외에,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지속될 것인가를 다루어서 책의 균형성을 높이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라 하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대한 기대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아쉬움이 상당히 많이 남는 책이다. 그리고 이러한 책을 읽기 보다는, "인사이드 애플"을 보는 것이 훨씬 기업에 대한 이해, 그리고 전략적 구도, 향후 전략 및 Risk Management를 볼 수 있는데는 훨씬 큰 도움이 될 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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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어떻게 강해지는가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정환 옮김 / 서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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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모리 가즈오"란 이름 하나만으로 경영의 신으로 추앙을 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 솔직히 일본에서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을 받는지는 의문이다. 이와는 별개로 Factor에 의한 내용은 이나모리 가즈오란 인물은 이전에 교세라 그룹의 회장을 역임하였고, 아메바 경영으로 유명한 경영인은 틀림없다. 저자와 같은 경우는 인생 전체가 경영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후발양성에 힘쓰고 있다는 것도 이러한 저장의 경영서적과 관련한 활동을 보면 충분이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회사는 어떻게 강해지는가?란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회사는 살아있는 하나의 생물이며, 영속기업으로 성장해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그러한 부분에 있어 각각의 부분에서 경영자는 어떻게 접근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저자의 경영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목차는 총 6개의 장으로 되어 있고 각 장에서는 경영자, 현장, 직원, 리더십, 신규사업, 경영철학의 내용을 기준으로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미 이나모리 가즈오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들이 발간되어 있고, 그 만의 특성을 가진 경영철학은 이미 많이 접하였다. 그리고 이 책도 그러한 책들과 큰 차이를 느낄 수는 없다. 하지만 최근에 무너져가는 JAL을 살리기 위해 구원투수로 회장을 취임하여 현재 또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보면서, 경영과 관련해서는 "Back to the Basic!"이란 말을 무시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 중 저자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신규사업"은 정말 공감이 많이되는 내용이었다. 


 "세전 이익이 매출액의 10% 이하이면 사업이 아닙니다."

 10%의 이익도 내지 못하는 사업에 자금을 투입하면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는 세전이익, 즉 영업이익률은 상당히 중요하다.


 저자는 본인이 지금까지도 경영을 하고 있고, 그 일선에서 지속적으로 왕성할 활동을 하다보니, 그의 경영철학 및 방식은 현재까지도 적용가능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그가 말한 원리원칙은 불변과도 같은 경영학에서도 교본으로 다룰 수 있는 내용들이다.


 이 책은 기업을 경영하는 사장에게는 꼭 필독할 도서이고, 직장인들에게는 앞으로 한계단 한계단 성장해 나가면서 보아야할 시각, 그리고 접근해야하는 철학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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