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보슬비 > 유영국

작품Work / 1970 / 130x130 / 캔버스에 유채

작품Work / 1975 / 65x65 / 캔버스에 유채

작품Work / 1978 / 106x106 / 캔버스에 유채

작품Work / 1978 / 105x105 / 캔버스에 유채

작품Work / 1979 / 60.6x72.7/ 캔버스에 유채

서양화가 유영국(劉永國)은1916년 경상북도 울진에서 태어났다.
1938년 일본 도쿄문화학원 유화과를 졸업하고, 194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1966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가 되었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초대작가(1968), 국전 서양화 비구상부
심사위원장(1970), 국전 운영위원(1976) 등을 역임하였고,
1979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 되었다.

1937∼1942년 일본 자유미술회우전(自由美術會友展)에 출품하고,
1963년 제7회 상파울루 비엔날레, 1967년 제9회 도쿄비엔날레에 출품하였다.
1978년 파리 살롱드메 초대전에 출품하였고 1979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유영국 초대전〉을 가졌으며, 1983년 밀라노에서 열린 한국현대회화전에도
출품하였다. 그밖에 〈유영국 회고전〉(1985), 〈세계현대미술제〉(1988),
〈갤러리 현대 초대전〉(1995), 〈한국추상회화의 정신전〉(1996) 등의
전시회를 열었다.

유영국은 특히 산을 주로 많이 그린 화가로 유명하다. 1960년대 말부터
그는 ‘산’이라는 모티프를 사용하였는데, 자연을 구체적인 대상물이 아니라
선·면·색채로 구성된 비구상적인 형태로 탐구하였다.

1930년대 도쿄 유학시절부터 추상작업을 시작한 이래 한국 모더니즘의
제1세대 작가이자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활약했다. 그의 작품은 산, 길, 나무
등의 자연적 소재를 추상화면의 구성요소로 바꿈으로써 엄격한 기하학적
구성과 강렬한 색채가 어우러진 시적 아름다움과 경쾌한 음악적 울림을 자아낸다.

1960년대 말부터 '산'이라는 모티브를 사용하는데, 자연을 구체적인 대상물이
아니라 선·면·색채로 구성된 비구상적인 형태로 탐구하였다. 그 중 《산》(1970)
은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빨강, 파랑의 색면이 형태와 선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해·산·바다·들판 등을 상징하여 작가의 자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준다

최근의 화풍은 서사시적 장대함에서 서정적 아름다움의 세계로 전환되는
경향을 보이나, 강렬한 색채와 엄격한 구성이 빚어내는 하모니의 울림에는
변함이 없다. 일본 자유미술전 최고상(1938), 대한민국 예술원상(1976),
대한민국 문화예술상(1982)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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