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보슬비 > Jean Eugene Auguest Atget (1857~1927)/사진작가

















고독의 늪에서 가슴으로 셔터를 누른 가난한 사진가 Auguest Atget..


프랑스 태생의 Jean Eugene Auguest Atget (1857~1927)는 19 세기에서 20

세기에 걸쳐 활약한 작가로서 스티글리츠와 더불어 현대사진의 원점으로

평가 받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Atget (앗제)는 광학렌즈가 달린 낡은 카메라를

마련하여 파리시내를 두루 다니면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찍은 사진을

화가들에게 팔았으며 달리 돈벌이 할 것이 없었던 그는 죽을때까지 그렇게

연명해갔다고 전해집니다. 그가 카메라의 시인 이라고 칭송 받는 이유는

그의 사진은 시간적이라기 보다는 공간적이기 때문이라는데 유동하는 시간

보다는 정지된 공간속에서 정신적 안정감을. 고요가 쌓이는 공간. 막연한 기대와

여운이 짙게 깔려있는 공간을 하나의 수채화 처럼 표현되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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