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푸른 담을 치고 선물로 받은 애기 복수초 꽃을 들여다 본다. 새해 희망을 담아 문패를 다시 쓴다. 아둔하고 꼭 막혔던 생각에 숨통을 탁 틔우고 싶다. 어둡고 무거운 병상일기를 접고, 오랜만에 달력을 짚어본다. 이제 잊을 것은 거진 잊어버렸다. 과거지사로 성내거나 슬퍼하진 않겠다. 이 남루한 서재에 지혜로운 생각을 채우고 싶다. - 조선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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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효자 (이메일 보내기) l 2004-04-0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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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탁 - 세상과 소통을 시도하다


 

 

 

 

 

 

 

 

 

 

 

혁명 - 꽃이 터져 새 세상 열리다


 

 

 

 

 

 

 

 

 

 

 

생식의 욕망 -씨를 널리 퍼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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