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동학농민전쟁 창비아동문고 125
송기숙 지음 / 창비 / 199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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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지금 배우고 있는 전라도 고부군수에서 일어난 일이다. 전봉준이라는 접주가 일으켰다. 그는 어릴 때 키는 작고 야무지다 하여 녹두 장군이라 불렀다. 그런데 조병갑이라는 사람이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다가 곤장을 미친듯이 친다고 하여서 일어난 것이다. 만약 나더라도 이런일이 일어 났었더라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풍물패를 한답시고, 동학농민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그리고 이용태라는 양반은 참으로 간사했다. 다른 농민 백성들은 상관없이 자신만 생각하는 아주 몹쓸 놈이다. 이런식으로 계속 봉기를 일으키고 3천여명에 다다랐을 때 농민군을 해산했다. 하지만 이 간사한 놈 때문에 다시 일어나 1만여명에 다다르고 더욱더 철저하게 하였다. 이리하여 황토재 황룡강 전투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집강소를 설치하는 등 많은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또한 제 2차 봉기가 일어났다. 그리고 공주로 진격했다. 그리고 총공격에 도달했다. 그리고 정말,, 잔옥한 일본의 탄압. 싫다. 조정도 마찬가지로 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을 다른나라에 맡기는 것인가. 정말 싫었다. 너무 어이없었다. 그나마도 고종은 백성을 잘 타이르라 하였것만 자신만 생각하는 감사와 어사같은 백성의 본보기들이 왕에 눈치만 보며 타이르지 않았고, 조병갑. 그를 처형해야 할 것을. 우리 백성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는 것이 짜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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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착해질 때
서정홍 지음 / 나라말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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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 재미있고 남달랐다. 하지만 내가 '이 시가 정말 재미있네'하고 생각하거나 '이 시가 정겹네'하는 그런생각이 드는 시들이 정해져 있는 것 같이 내가 느꼈다. 정말 재미있던 것은 그 힘은 어디서 라는 시 이다. 그리고 슬픈 까닭, 또한 내가 가장 착해질 때 등등 정말 읽고 있으면 내 혼이 다 이 책으로 넘어가는 것 같았다. 서정홍 이라는 사람이 정말 겪어본 것처럼 시를 적었다. 정말이다. 너무나도 생생하게 읽는 사람을 사로잡았다. 정말 난 이렇게 가난을 겪는 사람들이 넘쳐나거나 이런 고생을 한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정말 우리 담임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가난이나 배고픔은 느껴봐야 한다고 말했던 것이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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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 중앙창작동화 1
고정욱 지음, 박지훈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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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을 보니까 표지에 나오는 철우라는 아이가 장애인 아빠가 창피해서 돌 던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예상외로 아빠말씀을 흘려듣지 않는 아주 착한 아이였다. 철우의 아빠는 청각장애인이었다. 그래서 밥 먹을 시간이 되면 소리쳐서 부를 수가 없다. 그래서 항상 철우는 논을 저만치 걸어가야 아빠의 등을 치고 부를 수 있다. 그러다가 돌을 줍고 돌 던지는 연습을 하며 아버지에게 잘못해서 맞춘 것이다. 큰 병원으로 옮겨 진찰해본 결과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았다. 뇌종양인데 이 병은 더 지나면 치료하기 힘든 병이다. 근데 철우 아빠는 정말 다행인게 초기에 알게 되어 뇌종양 치료가 쉬워진 것이다. 그런데 그 마을 노인들이 철우네를 도와주지는 못 할 망정 마을에서 내쫓으려고 했다. 그런데 철우가 그 동안 돌 던지는 실력이 완전 늘었다. 그래서 그 실력을 바탕으로 이 마을 학교 야구부에 들어가 한다고 했고, 그것을 믿지 못한 노인들이 시험을 해봤다. 노인들은 이렇게 빠른 공은 처음이라며 마을에 살게 되었다. 사소한 일조차 아주 큰 불행또는 아주 큰 행복을 가져오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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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여자 블랑카 중앙창작동화 15
원유순 글, 원유미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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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두랑 하나는 형제이다. 하지만 엄마는 다르다. 공두는 지금의 엄마 하나는 예전의 한국인 엄마이다. 매일마다 사람들이 엄마를 흘끔거리고, 이상하게 보고 무시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학교로 왔을 때, 친구들이 놀리는 바람에 엄마를 미워하게 된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자신의 엄마가 부끄럽지 않게 됬고, 오히려 자랑스러워 했다.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나쁜 지를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사람이 아니고 외국인 노동자라고 해서 너무 얕잡아 보는 것이다. 정말 싫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과 결혼한 남편들은 더욱 싫었다. 자신이 좋아서 결혼해 놓고 하고 나서는 때리고 무시하고 짜증내고 아이한테 부끄러운 짓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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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 - 20세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개정판 살아있는 휴머니스트 교과서
전국역사교사모임 엮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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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우리가 사는 지금의 약100년 전이다. 하지만 많은 일이 일어났고, 그만큼 기록도 많이 남아있다. 그래서 지금 6학년 교과서의 내용을 더 자세히 더 좋게 적어놓았다. 그래서 지금 더 도움이 되고,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 더 읽는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데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76쪽까지읽었는데 다시 읽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 역사를 알게 되고, 우리의 일제 강점기와 광복 정말 슬펐다. 나는 그냥 일본이 우리나라에 쳐들어 온 줄 알았다. 아니었다. 완전히 우리 한국의 땅을 빼앗고, 우리가 1919년에 3월1일부터 독립운동을하여 되찾은 우리땅이었다. 광복은 책을 읽다가도 나에게 가장 큰 기쁨이었다. 선생님이 동영상을 틀어주신 6월 민주항쟁도 이 책에 나왔다. 그리고 광주의 5월도... 나는 10년전의 이야기를 보니 마음이 아팠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촛불시위도 출혈을 보게 될까 두려웠다. 정말 역사는 내일도 포함되는 것이었다. 나는 앞으로도 내가 역사에 도움을 준게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내 잘못을 뉘우치고 역사에 도움이 되는 일을 못하더라도 나쁜 짓은 하지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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