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착해질 때
서정홍 지음 / 나라말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물론, 다 재미있고 남달랐다. 하지만 내가 '이 시가 정말 재미있네'하고 생각하거나 '이 시가 정겹네'하는 그런생각이 드는 시들이 정해져 있는 것 같이 내가 느꼈다. 정말 재미있던 것은 그 힘은 어디서 라는 시 이다. 그리고 슬픈 까닭, 또한 내가 가장 착해질 때 등등 정말 읽고 있으면 내 혼이 다 이 책으로 넘어가는 것 같았다. 서정홍 이라는 사람이 정말 겪어본 것처럼 시를 적었다. 정말이다. 너무나도 생생하게 읽는 사람을 사로잡았다. 정말 난 이렇게 가난을 겪는 사람들이 넘쳐나거나 이런 고생을 한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정말 우리 담임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가난이나 배고픔은 느껴봐야 한다고 말했던 것이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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