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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여자 블랑카 ㅣ 중앙창작동화 15
원유순 글, 원유미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두랑 하나는 형제이다. 하지만 엄마는 다르다. 공두는 지금의 엄마 하나는 예전의 한국인 엄마이다. 매일마다 사람들이 엄마를 흘끔거리고, 이상하게 보고 무시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학교로 왔을 때, 친구들이 놀리는 바람에 엄마를 미워하게 된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자신의 엄마가 부끄럽지 않게 됬고, 오히려 자랑스러워 했다.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나쁜 지를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사람이 아니고 외국인 노동자라고 해서 너무 얕잡아 보는 것이다. 정말 싫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과 결혼한 남편들은 더욱 싫었다. 자신이 좋아서 결혼해 놓고 하고 나서는 때리고 무시하고 짜증내고 아이한테 부끄러운 짓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