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통한 날 문학동네 동시집 2
이안 지음, 김세현 그림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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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보고 이야기인 줄알았다. 재미있는. 나는 이 책에서 재일 재미있는 시를 뽑자면 다섯살하고 일곱살 이다. 이 시를 읽으면 얼굴에 웃음이 띈다. 정말 재미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순수함이라고 나 할까? 정말 이말들이 진실일까. 나는 체험학습에서 솜씨마을을 갔을 때 고요함을 정말 오랫만에 느꼈다. 컴퓨터만 켜놔도 소음이 심하다. 그 차이가 얼만지 그 때 서야 알았다. 그리고 사진이라는 시도 좋았다.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가난하지요. 라는 말이 포근한느낌이 들었다. 이 책에서 나는 생명하나하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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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2008-12-05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미키미키님, 반가워요^^; <고양이와 통한 날>을 쓴 이안입니다. 글을 보고 반가워서 댓글을 남겨요. 리뷰 글을 보니까, 아마 초등학생이 아닌가 싶은데, 맞지요? 짧은 리뷰이지만 글쓴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특히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가난하지요"라는 구절에서 포근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니 시를 느낄 줄 아는 어린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반갑고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책 많이 읽고 그 느낌을 꼼꼼하게 기록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랄게요^^; 제 동시 카페가 있으니 들어와서 여러 동시에 대한 느낌을 남겨주면 더욱 고맙겠어요.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