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아모르파티를 한다 - 긍정적인 사고로 생복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삶의 방식
제대로 지음 / 텔루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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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나는 매일 아모르파티를 한다는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자기계발 서적입니다. 여자가수가 부른 노래 제목이기도 합니다.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라고 시작하는 인기 많았던 신난 노래였죠. 사실 이 책을 알게 되면서 그 본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니체가 삶이 비록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오더라도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라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자세, 좋죠. 쉽게 얘기해서 어려운 일 겪는다고 멘탈(mental) 나간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하늘의 뜻이다’, ‘더 좋은 일이 있겠지’, ‘이 정도야 뭐하고 지나치면 될까나?

 

책에 나온 내용 중 1999IMF 때 경매로 나온 명동상가를 어떤 사람이 37억에 낙찰 받았는데, 지금은 보증금 50억에 월세가 26천만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부자는 위기의 IMF 때 베팅을 하고, 결국 상상도 못할 부를 얻게 된 것입니다. ‘그래, 힘든 시기에 생각의 전환이란 건 이런거구나, 한탄만 하고, 힘들어하지 말고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생각을 할 때 이런 기회도 보이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6천만원씩 내 통장에 매달 들어오면 그 돈 어떻게 써야지? 솔직히 난, 매달 천만원도 못 쓸거고, 한마디로 감당이 안되니까 전문가에게 맡기는 걸로...

 

부동산 전문가답게 부동산 투자에 대한 팁과 가족들에 대한 사랑, 경제적인 자유 등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어렵지도 않고, 공감하며 빨리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적을 좋아하는데, 읽으면서 힘이 되고, 다 읽으면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책도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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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 - 경제 멘토 KBS 박종훈 기자의 생존 재테크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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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은 현재 우리들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된 재테크 서적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대부분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집을 살 때 빌리는 부동산담보대출, 학생 때 빌린 대학생 학자금 대출 등 나뿐만 아니고, 옆집 앞집도.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고 바로 내 얘기고 우리 얘기이기 때문에 책 제목을 보고 한눈에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 빚내서 집사라는 정부정책에 대해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게 성공했다면 모르겠는데 국민들의 가게부채만 늘어나고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대출 이자에 대해 온 신경을 곤두세우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살아 남아야하는데, 어떡해야 할지 판단이 안서고 결정을 못해 주저하고 있었던 한사람으로서 이 책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책의 서두에는 항상 빚을 지고 살았다는 마이클잭슨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유는 낭비. 그렇게 돈을 많이 벌면서 얼마나 호화롭게 살았으면 항상 빚이 있었는지... 결국 마이클잭슨이 죽고 더 이상 낭비가 없자, 사후 음원 수입으로 유족들은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주택구입, 신용카드 등 빚의 종류와 빚을 정리하는 요령, 대출을 제대로 받는 방법과 1%의 저금리 시대에서의 재테크 전략 등의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그 가운데 키포인트라고 생각이 된 건, 지출은 불편하게 만들고, 저축은 쉽고 편하게 만들라는 말이었습니다. 백번 공감하면서 내 경우와 비교하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출받아서 집 사고, 카드, 보험 만들라고 하는 이 험한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죽을때까지 정보를 받아들이고 소통하면서 경제 공부, 재테크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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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되겠지 - 늘 그래왔던 것처럼
배꿀 지음 / 북뱅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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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어떻게든 되겠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은 배꿀이라는 웹툰 작가가 지은 책입니다.

웹툰이란 게 단순하면서도 재미있어서 가끔 보는데, 이렇게 그 안에 생각해보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내용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화장실에서 보면서 공감하며 끄덕일때도 있었고, 할 일 없을 때 누워서 어릴 적 만화 보 듯 할 때도 있었습니다.

 

힘든 직장 생활 속에서도 잃지 않는 유머와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 지은이는 또 다른 나, 또 다른 이 시대의 직딩을 대변하는 듯 보였습니다.

 

책에서는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쩨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직장 생활 전 화려한(?) 백조의 모습이 재미있었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애환을 잘 표현해 준 것 같아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억지와 거짓인 내용 없이,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직장인들이 맞아 맞아, 할 만한 내용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결국 결혼에 골인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는 모습에 행복이 느껴졌습니다. 지은이는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책 보면서 궁금했던 부분이 결혼이 너무나 쉽게 되버려서, 맥이 풀린다고 할까, 스토리 없이 건너뛰었다고나 할까, 아무튼 이 점은 지은이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있으리라고 생각하니까 이해를 해야 할 듯 하네요.

어쨌든 이 책을 통해 이 시대를 사는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고, 작은 것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난 시간을 되돌려 추억을 떠올린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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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게 제일 쉽다 - 35세 10억회사 주인이 된 부자가 들려주는 실전 교과서
박석진 지음 / 가나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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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돈 버는 게 제일 쉽다'는 35세 10억 회사의 주인이 된 부자가 들려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나보다도 10살 가까이나 적은 나이에 10억이라...쓴 웃음만 나옵니다. 일단 아파트 담보대출로 받은 빚이 2억에, 30만 킬로를 넘게 달린 구형 아반떼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돈 모은다는 소리는 먼 나라 이야기였습니다. 그래도 인생사 어떻게 될 지 모르고, 노력하면 10억대 부자는 될 수 있다는 말(어느 책에서 본 기억이 있음)이 있기에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간간히 돈과 관련된 명언들도 나와 있습니다. 확실히 유명한 사람들이 남기 말들이라 왠지 믿음이 갖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예전에 읽었던 시크릿이나 이지성씨가 쓴 꿈꾸는 다락방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꿈을 꾸어라, 목표를 가져라’ 당연한 말이지만 진리인 것 같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나만의 파이프 라인을 갖는다는 건 이를테면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흘러 들어온다는 말입니다. 예전 은행금리가 20%까지 높았을때는 은행이 파이프 라인이었고, 펀드 수익률이 좋을 때는 펀드투자가, 부동산 경기가 활황이었을 때는 부동산이 나만의 파이프 라인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기회를 만든다는 것, 즉 돈 버는 것도 많은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책은 어렵지 않고,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쉽게 쓰인 재테크 서적이나 자기 계발 서적을 찾으신다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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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부모 : 청개구리 길들이기 편 - 말 안 듣는 3~7세 아이 변신 프로젝트
EBS 부모 제작팀 지음, 김수권 감수 / 지식너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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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EBS 부모 청개구리 길들이기 편'은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방영했던 것이 책으로 나온 것입니다. 4살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반가운 마음에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미운 4살.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 되보니, 너무 힘이 들더군요. 자다가 일어나서 울고, 졸리울때 예민해서 울고, 좋아하는 간식 계속 먹겠다고 떼쓰기, 소리지르고 발구르고... 정말 때릴수도 없고, 육아의 길은 멀고도 험하고, 부모가 돼서 아이를 철들때까지 제대로 양육한다는 건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고, 나도 아이때 이랬나하고 우리 부모님을 생각하게 하곤 했습니다.

책에는 제대로 훈육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부모로서 권위를 유지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읽고, 화내지 말고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중요한 대목이지만, 쉽지만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아이에게 훈육은 할까 말까, 해도 되나가 아니라 아이를 위해 절대 필요한 거라는 걸 새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아이의 눈에서 떨어지는 닭똥 같은 눈물을 보면 마음이 아파서 제대로 혼내지 못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일관성 있고 단호하게 제대로 된 훈육을 하리라 다짐을 해봅니다.

저와 같은 미운 4살을 포함해서 말 안 듣는 3~7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읽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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