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종.. 쌍꺼풀 수술 한 거야? "

" 응, 그 부인은 더해. 입술을 까 뒤집는 수술을 했어. "

정말 너무 웃겨서 계속 웃었다. 쓰는 지금도 웃긴다.

" 아, 그만 웃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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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5-08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그래요?

Joule 2007-05-09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하희라 입술이 안 그랬는데 이상하게 입술이 도톰하니 부풀어 올랐더라니까요. 저는 제가 늙어서 치매 증상이 생긴 건 줄 알았어요. ㅡㅡ'
 

테레비를 보다  '호린다'와 '홀린다'의 차이점을 짝은언니한테 설명했다.

남자를 홀린다가 아니라 호린다. 홀린다라는 표현은 '남자에게 홀렸다'.

그러자 짝은언니가 무슨 호린다, 홀린다냐며 '남자를 후린다'라고 한다.

 

지나가던 오빠에게 물었다.

오빠, 여자를 호린다고 해? 홀린다고 해?

오빠가 말한다.

" 아..그냥 자-빠지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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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에 들어갔더니 오빠가 배에 칼을 대고 있다. 오빤 그냥 장난으로 끝만 대고 있는 건데, 내가 그 특유의 오버로 무섭다고 난리치다가 그만 오빠 배를 찔러버렸다. 피가 내뿜어져 나온다. 까..만 피가. 나중에 의사가 왔는데, 어떤 표를 가리키면서 자해일 때는 보험이 안되어서 진료비가 최소 사백 몇 만원 이상일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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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ju...와 저녁을 먹었다. 꽤 고급스런 양식당같은 느낌.

저녁먹으면서 같이 와인도 마시고...

그런데 caj..가 와인을 마시고는 옆으로 쓰러졌다.

난 그가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계속 내 앞에 놓인 음식을 먹었다.

그러던 중 옆 테이블에 혼자 앉아있던 남자가 신고를 했는지, 경찰이 왔다.

.

심리분석가랄까, 그런 느낌의 여자로부터 조사를 받는다.

그 여자가 나보고 그 남자의 이름을 종이에 써보라고 한다.

내가 그의 이름을 쓰자 (아직도 그 필체도 기억에 남아 있다. 굉장히 또박또박한..글씨)  옆에 있던

남자와 그 여자가 씩 웃더니 내 팔목에 수갑을 채우는..

 

내가 그 여자에게 너무 궁금해서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봤지만 안 가르쳐준다.

범죄심리학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꿈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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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02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무섭긴 한데 코믹한건 저만 그런건가요? ㅎㅎ

얼룩말 2007-04-03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서운 건 없어요^^
 

" 내가 언제까지 그런 얘길 들어야 돼?

  .........................................

   중학교때 내가 친구한테 음악을 들려줬거든? 그랬더니 걔가 그러는거야. ' 나도 집에서 돈만 받쳐주면

   이런 음악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얘네들은 씨디 낼 돈이 있었나보지.'.. 그런데 그 밴드가 너바나였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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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31 0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얼룩말 2007-03-31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