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파는 종업원들이..

" 그렇게 비싸시진 않아요...안 비싸세요... "

그런 식의 말투

정말 듣기 괴로와

이건 정말 고문이야

오늘은 한번 " 아.. 정말 별로 안 비싸시네요. "라고 대꾸를 해주고 싶었지만

도저히 못하겠더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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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06-05-17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속이 뒤틀릴 때 퉁명스럽게 그렇게 말해 본 적은 있어요.

"솔직히 안비싼 건 아니죠. 비싼 거예요."
"언니에게는 이게 안비싼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숙고할 시간이 필요할 만큼 비싸네요."

물론 속이 뒤틀릴 때만이요.

얼룩말 2006-05-18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라요. 요즘 물건들이 다들 5000원이시고 안 비싸시고 향기도 좋으시고 난리도 아니예요

2006-05-22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빠와 같이 남재일의 책의 서문을 읽는다.

'한동안 이성으로 인간이 통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제 사람이 소통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 한 가지만

 꼽으라면 판타지를 꼽고 싶다. 사람은 판타지를 공유할 때 가장 신나게 소통되는 게 아닌가 싶다.

 판타지는 내 꿈과 그대의 상처를 이어주는 풍경이다.~~~~ '

오빠 왈

" 얘도 리니지 하나부다. 하긴 시간많고...아이템 좀 팔아서 연명하나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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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연우 2006-05-17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통쾌한 오빠를 두셨네요^^

얼룩말 2006-05-18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좀 저급한 오빠를 두긴 했어요--;
 

감우성의 첫사랑..유경을 가리키며 물었다

"오빠, 저런 여잔 어때?"

"답답해.       

  (좀 있다가) 돈이 많아보이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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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5-16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한번도 안봤는데. 험 언제하는거래요?

가넷 2006-05-16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시에 SBS던가 해서 하던거 아닌가요?.... 간혹 스치듯 보기는 하는데.

Joule 2006-05-16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유경 스타일 별로예요. 전 오로지 지호!!!

마늘빵 2006-05-17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가요. 음 지난주 주말부터 하는 한채영 나오는것도 보고싶던데. 한채영 넘 이뽀이뽀.
 

" 걔가 역시 똑똑해. 아 맞다. 걔도 위기의 주부들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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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5-13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기의 주부들은 어디서 해요.

릴케 현상 2006-05-13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제 위기의 주부를 봐야겠당

얼룩말 2006-05-13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번에서 하긴 하는데..지금이 시즌 2 중간쯤이라..시즌 1의 1편을 한번 구해서 봐보세요~*^^*

마늘빵 2006-05-17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7번은 케이비 에스 2티비인데.

얼룩말 2006-05-18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kbs1과 kbs2를 구분하는 게 좀 자신이 없어서 그런데...재미없는 프로하는 데가 kbs2맞죠?
 

"  결혼식에 가기 싫은데..뭐라고 핑계를 대지? "

" 그냥 가기 싫다고 말해. 그게 신상에 이로울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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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06-05-13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이야기할 필요는 없고, 그냥 아무 말 안하고 침묵하고 있는 건 어때요. 의사가 언제나 말로만 소통되는 건 아니잖아요.

얼룩말 2006-05-13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의사를 대놓고 드러내는 게 불편하긴 한데, 그냥 그렇게 살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