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가 어제 밤에 쓴 글에..

'우리나라의 UT기술' 어쩌고란 대목이 있었다.

UT는 또 뭐지? 했으나 역시나 IT의 오타.

 

그런데.. IT기술...이란 말 말야

IT기술이라고 하면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긴 한데...

생각해보면 IT는 인포메이션 테크날러지. 즉 정보 기술이니까..

IT기술은 '정보 기술 기술'이 되는 건데....

좀 이상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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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7-14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전앞이죠. ㅎㅎㅎ
아, 참, 반갑습니다.

얼룩말 2005-07-14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가방가^.^*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를 소유하고 있던 k는

그 소식을 내가 전해주자마자

"제..젠장.-_-"

"흑.-_- "

"장. 젠장.엉엉.-_-"


하는 반응을 보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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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짝은언니가 케익을 갖고 들어왔다.

술집분위기 낸다며 불을 끄고, 촛불을 키고...

오빠가 자기 기독교로 개종했다면서 기도를 한다.

우리 셋이 손을 맞붙잡고 눈을 감고... 오빠가 말한다.

"하느님,,,예수님...이번 주도 어김없이 탄생일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로또 독박쓰게 해주시고..

 블러~블러~블러~   ... 아멘"

"아멘" "아멘"

 

ㅋㅋㅋ

웃겨 죽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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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월? 4월? 이래로...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를 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하고 있었다.

인터넷 헌책방을 열심히 검색해봤고(희망은 전혀 갖지 않았다)

동생에게 애인네 형 책꽂이에 있는 그 책 좀 쌔벼달라고..아 표현이 좀..그럼

업어오라고? 음..이것도.. 그럼 에벼오라고? 음..후라려 오라고...얘기도 했었다.

그런데 오늘 알라딘 왼쪽에 있는 문구.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 재출간'

^^

들어가보니

[절판되어 많은 이들이 헌책방 순례를 하도록 만들었던 그 책,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가 재출간됐

다]란 문구.

^^

 

하고 싶던 말은..

'절판되어 많은 이들이 헌책방 순례를 하도록 만들었던 그 책'이란 말이 어울리는 책은

이 책밖에 없으며

이 책에 가장 맞는 문구도 저 문구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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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7-13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주문했어요.^^

릴케 현상 2005-07-13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주문하고 싶어라^^
 

평론가가 될 것이다.

지금껏 아무도 쓴 적이 없는 아주 독창적인 평론을 내놓을 것이다.

그때문에 오빠는.. 어떠한 평론가의 글도 읽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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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7-12 0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여기서 오빠라는 말은 님 자신을 뜻하시나요? ^-^
표현력이 상당히 재치있고 유머러스하네요 ㅋㅋ

얼룩말 2005-07-12 0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막내동생인데요, 언젠가부터 자기 자신을 오빠라고 칭하더라구요-_-;;;;;
자기가 열여덟살이지만 정신연령은 서른 둘이라나 뭐라나...

LAYLA 2005-07-12 0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릿속에 대 혼란이 생겼습니다. 얼룩말님이 졸업하신 분이라 알아서 오빠분이 군대를 늦게 갔구나........생각했는데 아랫글에서 스물 셋이라 하기에 어헉-_-
지금 얼룩말님 꼬릿말 보고 한번더..........놀랐어요 -0-

얼룩말 2005-07-12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난으로 오빠라고 부르다보니 입에 뱄어요--;;;; 저보다 4살 어린 83년생 우리 수다쟁이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