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짝은언니가 케익을 갖고 들어왔다.

술집분위기 낸다며 불을 끄고, 촛불을 키고...

오빠가 자기 기독교로 개종했다면서 기도를 한다.

우리 셋이 손을 맞붙잡고 눈을 감고... 오빠가 말한다.

"하느님,,,예수님...이번 주도 어김없이 탄생일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로또 독박쓰게 해주시고..

 블러~블러~블러~   ... 아멘"

"아멘" "아멘"

 

ㅋㅋㅋ

웃겨 죽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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