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보고 '이 사람 괜찮다.' 했던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잊혀질 즈음.. 다시 보았다. 그 사람도 날 기억해주는 것에 대해 그리고 그 사람과 몇 마
디 나눈 대화..등등등 찬란한 기쁨이 가슴이 가득할 때 썸원이 그에게 물었다.
" 애는 잘 크니? "
.
다시 생각해도 웃음만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