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블렌드 블랙슈가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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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가 좋아서 드립백도 구매했어요
입안을 채우는 묵직한 단맛과 진한 바디감, 구운 듯한 고소한 풍미가 좋은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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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느 정도 직장생활을 한 30~40대 이상의 책쟁이들이 아니라 오히려 20~30대 초반 젊은 직장인들이 독서모임 회원의 주를이루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한창 직장생활 적응에, 연애에, 다른 온갖 새로운 즐길거리에 시간을 쪼개기에도 바쁠 시기에 책읽기라는 고전적이기 짝이 없는 취미에 빠지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이새삼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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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가 노력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3년차가 되면서 다시 대학시절처럼 공부하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책읽기를 개인적인 목표로세워왔다. 목표는 항상 1년에 50권을 읽는 것이었다. 1년이 52주, 1주일에 한 권씩이면 될 것 같아 50권으로 정했다. 대학시절에도 1년에 50권 읽기 목표를 연초마다 세웠다. 그리고 두 번이나 목표 달성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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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대한 자신이 없어 헤매던 얼마전, 어느 병원의 원장님이 4년 전 내 책을읽었는데 그때 메일을 못했다며 내 책을 읽은 소감을 이메일로 보내 주셨다.
인터넷에서 독자들의 서평을 뒤적이면서까지 기운을 얻어내려 하고 있는 그때의 나를 어찌 아셨을까. 그분은 아마 내가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모를 것이다. 그저 그 몇줄이 뭐 그리 고맙냐고 할 것이다. 그러나 언제, 어느 때이가중요하다. 상대가 나약할 때, 외로울 때 몇 줄의 격려와 응원의 말은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힘을 주고, 어디에서도 얻을수 없는 에너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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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쏟아져 나오는 신조어들을 알아듣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아니다. 좀 안다고 자부했지만 얼마 전에야 스샷(스크린샷의 줄임말. 캡처라고도 한다)‘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을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신조어와줄임말이 불만스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그런데 해외 출장 때 직원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그들의 심정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됐었다. 비싼 요금 때문에 말을 어떻게든줄이려다보니 어느새 나도 그런말을 흉내 내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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