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周나라 위열왕 23년.
처음으로 조서를 내려 진나라의 대부 위사魏斯, 조적趙한건을 제후로 봉했다. 신 광이 말하기를, 천자의 직책은예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예는 자신의 본분을 지키는것이 그 핵심이고, 본분은 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알고 있다. 예란 무엇인가? 그것은 기강이다. 본분이란 무엇인가? 군君이냐 신하냐 하는 것이다. 명이란 무엇인가? 공소, 후侯, 경卿, 대부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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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5월, 정백, 언에서 단과 싸워 이겼다『춘추』의 본문은 아주 간단하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은공隱公 원년元年) 하夏 5월, 정백鄭伯, 언에서 단段과 싸워이겼다.‘
이 구절에 대해 『춘추좌씨전』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부연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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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라 무공武公은 신申나라에서 무강이라는 부인을맞이했다. 부인은 장공과 공숙단을 낳았는데, 장공을 낳을 때 부인이 난산으로 크게 고생했다. 그래서 그 이름을오생生(거꾸로 태어났다는 뜻)이라 하고 그를 미워했다. 무강은 공숙단을 군주의 자리에 앉히고 싶어 몇 번이나 무공에게청했으나, 무공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장공이 군주의 자리에 오르자, 무강은 공숙단을 위해 제制의 땅을 양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장공은 이렇게 말했다.
"그 땅은 요새와도 같습니다. 옛날에 괵숙은 그 땅을믿고 있다가 오히려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땅이라면 원하시는 대로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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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은 스튜디오의 차가운 조명 속에서 공허하거나, 생각에 잠겨 있거나,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몸은 보통 사람들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이그저 약하고 상처입고 떨고 있을 뿐이다. 값비싼 옷과 액세서리를 하고 있어도 그렇다. 그 지독한 부조화는 부자연스러운가, 아니면 진실에 가까운가? 그런데 이것이 어쩌면 그 배우나 가수 모델들이 보여주고 싶었던 진정한자신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누구나 때로는 자신의 깊숙한 내면을 사랑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여자의 경우는 더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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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온통 밝게 빛나는 색들로 가득하다. 파랑, 노랑, 빨강, 녹색, 흰색이슬픔이라는 제목과는 대조적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띤다. 중앙의 기타를든 왕이 연주를 하면 오른쪽의 흰 옷을 입은 댄서가 춤을 춘다. 그 위로 날리는 분분한 나뭇잎들. 음악과 춤, 시가 있는 단순한 그림은 이 거장의 "우리는 언제나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한다."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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