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애쉬(Solomon Asch)라는 사회심리학자가 1946년에 수행한 실험은 심리적 속성이 얼마나 애매한지를 잘 보여준다. 이실험에서 애쉬는 실험 참여자들에게 어떤 사람에 대한 여러 가지정보를 준 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추측하도록 했다. A조건의 실험 참여자들에게 제시된 정보의 순서는 다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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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섭취량을 결정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위력적인 요소는바로 크기다. 음식이 담긴 그릇, 즉 한번 먹을 때 나오는 기본 단위가 클수록 사람들은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밥그릇이 크면 밥그릇이 적을 때보다 밥을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얘기다. 물론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배고픈 정도를 잘 알고 있다면큰 그릇으로 먹을 때보다 작은 그릇으로 먹을 때 몇 그릇을 더 먹게 될 것이고, 결국 먹게 되는 양은 같아지는 게 아닐까?", "아무리그릇이 크다고 해도 배고픈 정도를 알면 밥을 남길 테니 결국 먹는양이 같아지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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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다이어트에 신경 쓰고 있는 여대생들이, 그렇지 않은 여대생보다 TV의 식품 광고가 더 늘었다고 보고했다. 이들이 서로 다른 TV 프로그램을 봤기 때문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대생들도내시경 준비를 하던 때의 나와 마찬가지로 음식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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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달인들은 이런 종합적인 재발견으로 삶을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법을 찾아간다. 책에서 자기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깨닫고 이에 관련된 책으로 다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한다. 이런 과정속에서 조금씩 발전하는 자기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고 더욱 강한 삶의 의욕을 얻는 선순환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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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본능이 바탕이 된 즉각적인 판단을 뇌과학에서는 감정 기억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감정 기억이 위급 상황에만 발현되는것은 아니다. 오히려 뇌의 본성은 좋은 걸 좋아하기 때문에 해마는편도체가 좋아하는 기억에 더 민감하다.
나는 <독립선언문>을 외울 때 역사의 한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리고 내가 실제로 독립투사가 된 듯 비분강개한 어조로 낭독하곤 했다. 때로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독립선언문>이라는 단순한 의미기억을 마치 나의 개인적 경험처럼 에피소드 기억화해 기억을 강고히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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