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중 경기도 성남 분당을 선거와 관련, 앞서 김순덕은
"여야가 어떤 후보를 내놓느냐, 분당이 어떤 인물을 선택하느냐가 미리 보는 2012년 대선 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과연 그런가? 김순덕의뜻이 무엇이었건, 분당을은 한나라당 임태희 전 의원(현 대통령실장)이16대부터 내리 3선을 한 곳인 데다 2008년 4월 총선에선 71.6퍼센트의표를 얻은 한나라당의 텃밭이었다. 이 때문에 이곳 선거가 강남 좌파의 정치적 시험대로 등장한 건 분명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불구속기소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현시점에서구속을 해 새로운 증거가 나올 가능성이 적은바, 굳이 구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 이는 인신구속 자제라는 형사소송법의 대원칙에도 부합한다. 과거 구속이 이루어진 전두환·노태우 두 전 대통령과는 혐의 내용도, ‘뇌물‘ 액수도 현격히 차이가 있다. 이상의 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수의를 입히고 포승줄로 묶어 법정에 출두시키는 것은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정치적 망신주기의 의미를 가질 뿐이다"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7년 8월 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이전투구 끝에 이명박의 승리로 끝났다. 이명박은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박근혜에게 432표를 뒤졌으나 전체의 20퍼센트가 반영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8.5퍼센트포인트(표로 환산하면 2884표) 앞서 승리했다. 박근혜는 경선 막바지에 "의혹 덩어리인 이명박 후보를 뽑으면 본선에서 필패한다. 천추의 한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8월21일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소속 회원들은 서울 여의도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경선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시위를 벌였지만,
박근혜는 승복을 선언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첫째, 사회적 의제 설정의 왜곡이다. 개혁 의제를 민생과 동떨어진 의제중심으로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생활 중심 의제에선 자신들이 사상우파를 압도할 수 있는 차별성을 보여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생활 우파인지라 서민 중심 의제의 절박성을 감지하기 어려운 탓도 있을 게다.
둘째, 출세를 위한 사상의 도구적 이용이다. 사상이 생활과 분리된 채 출세주의의 도구가 되면 ‘사상 좌파‘ 권력에 대한 충성 경쟁이 벌어지기마련이다. 이런 경쟁에선 생활이 우파일수록 강경파 노릇을 하는 법이다. 이는 권력의 자기성찰과 자기교정 기능을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십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