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대리점 쇼윈도에는 날렵한 경주용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거기에 끌려 안에 들어가보니 멋진 쇼룸이 펼쳐진다. 안에는 오래된 자동차에서부터 최신 모델까지 다양한 차들이 잔뜩 폼을 잡고 앉아 있다. 그중에는 사람들이 타볼 수 있게 한 것들도 있다. 그리고 한쪽에는 온갖 상표를붙인 최첨단 경주용 자동차가 천천히 돌아간다. 그냥 자동차 대리점이 아니라 자동차 전시 쇼가 열리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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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에 있는 그의 작품 중에서 <뱀을 부리는 주술사 La Chameuse desérpents>29를 본다. 작품은 그의 친구이자 화가인 로베르 들로네의 어머니가 들려준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어느 날 루소가들로네의 집에 초대받아갔는데 친구의 어머니가 인도를 여행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것이다.
그리고는 그에게 이 그림을 그려줄 것을 주문했다. 그림 속에는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밀림이 오른쪽에 있고 왼쪽에는 강이 보인다. 그리고 중앙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검은사람이 하얀눈만 드러내놓은 채피리를 불고 있다. 몸의 굴곡으로 보아서는 여자가 분명한데 온통 검은 데다눈만 하얗게 보여서 숲의 악령이나 동화속 먼지귀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녀의 목에는 긴 뱀이 목걸이처럼 매달려 있으며 또 다른 거대한뱀이 이제 막 그의 피리 소리에 맞춰 숲에서 미끄러져 나오고 있다. 루소는 분명 친구의 어머니에게서 인도에서 피리를 불어서 코브라를 춤추게하는 길거리 뱀꾼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는 나름대로 재미있는상상을 덧붙여서 이 그림을 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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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보면 공원 울타리 너머에 보이는 집들도 여느 집들과는달리 우아하고 화려하다. 한눈에 봐도 꽤 살기 좋은 동네다. 몽소공원이있는 파리 17구 주변은 파리에서도 아름다운 동네로 손꼽히는 곳이다. 원래 이곳은 넓은 포도밭 사이로 한가롭게 풍차나 돌던 시골마을이었는데1860년대에 파리로 통합되었다. 그리고 상공업에 종사하던 부르주아들이 여기에 집과 호텔을 지었다. 그 호텔들은 현재 작은 미술관이 되어 당시에 수집한 진귀한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기도 하다.
공원은 이 동네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1778년에 공작인 사르트르(후의 오를레앙공작)가 ‘모든 시간과 모든 장소를 연상케 하는 곳으로 만들려는 꿈을 가지고 조성한 공원이다. 그래서 ‘사르트르의 광기(?)‘라고도불리는 공원 곳곳에는 흥미로운 것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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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앞에 예의 묘한 표정의 ‘인물‘이 앉아 있다. 굳이 여기서 성별을 밝히지 않는 것은 이 그림 역시 수수께끼가 많은 레오나르도의 작품답게 모델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이 모델의 시신을 발굴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아주 비슷한 얼굴의 먼 후손이 TV 뉴스 화면에 나오기는 했지만 말이다. 모델에 관해서는 심지어레오나르도 자신의 모습이 반영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모델의 얼굴은 빛과 어둠의 경계에 있다. 밝은 부분의 얼굴 윤곽이 어둠속으로 사라지듯 조금씩 흐릿해지는데 이것이 유명한 레오나르도의 독특한 기법인 스푸마토(sfumato)다. 그래서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대부분신비한 분위기가 강한데 <모나리자>는 그 절정이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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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면서 사계절이 지나고 다시 새 봄이 왔어요. ㅠㅠ지난 한 해 동안의 생생한 순간과 열의,
쏠쏠한 수납의 재미가여러분의 가슴에 그대로 전해졌으면 합니다.
잠깐!
그냥 이대로 책을 덮으시겠다고요?
서랍장 문을 열고 일단 시작해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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