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자동문이라고 읽을 수 있는 것도 잠재의식 속의 기억이다. 전두엽에서 이게 뭐냐고 기억의 창고인 측두엽에 물었고, 즉각답이 나온 것이다. 이게 순간적으로 되기 때문에 우리는 마치 절로되는 줄 알고 있지만, 그사이 우리 뇌 속에선 많은 연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자동문이니까 손 안 대고 잠시 기다리자‘는 판단 역시 잠재의식의 소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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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에서 어느 한 팀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면? 경기가 시시하고 재미없다. 어쩌면 우리 팀이 질 수도 있다는 약간의 불안감이 경기에 재미를 더해 준다. 이처럼 승부를 가늠하기 힘든 경기가재미있듯 우리의 뇌도 불확실성을 좋아한다. 우리는 너무 뻔한 것에는 흥미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 역시 뇌의 불가해성이다. 안전과 반복을 원하면서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불확실성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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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이 되는호르몬vs아군이 되는호르몬공부는 온몸을 던진 한판 싸움이다. 공부할 때 우리의 정신력, 체력, 그리고 의지는 전장에 선 병사나 마찬가지.
어느 싸움이든 평화로울 수는 없다. 그리고 싸움에는 반드시 아군과 적군이 있게 마련이다. 우선 책상에 가는 것부터가 전쟁이다.
‘갈까?
‘좀 더 놀면 안 될까?
‘에잇,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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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진단이 된 상태이기 때문이다세월이 흐른 만큼 자신에 대해 잘 안다. 무슨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이미 파악이 되어 있다. 적성이나 잠재 능력, 강점 지능이 어느분야에 있는지 그동안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자신을 잘 아는 만큼 무모한 일을 하느라 힘을 빼지도 않고,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는다. 공부하기 싫은 마음이 들어도 결국은 해낼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자신감이 있기에 어떤 고난이나 스트레스도 거뜬히 이겨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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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없는 요들송의 음향으로 감탄을 발하는 것이었는데, 나는 또 나대로 감격을 한다. 벌써 어느 틈에 우리네 서울에서 올림픽 잔치가 열린다는 사실을 이런 영감까지 죄다 알고들 있지 않은가! 올림픽 경기가 다만 몸뚱이 운동 싸움뿐이 아니며 거기 따르는 장삿속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새삼 느끼게 하는 일이었다. 기를 쓰고 올림픽 유치를 해오던 이유를 이제 조금 알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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