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국어 독해도 개념이 먼저다 시 편

중학 국어 독해도 개념이 먼저다 시 편 - 표현 방식의 기초를 닦는 시 예비 중학~중학 2학년 추천 과정 ㅣ 중학 독해도 개념이 먼저다
키 중학국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5년 8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시'는 국어의 모든 요소가 함축되어 있어 국어를 잘하고 싶으면 '시'를 읽으라는 말처럼 우리집 초등이 책 중엔 <국어가 쉬워지는 동시집>이란 책도 있다. '시'는 생각처럼 잘 읽어지지 않는다. 우리집 초등이도 창작은 많이 읽고 있지만 '시'는 혼자서는 잘 읽지 않아 잠자리에서 '시'를 읽어주곤 한다. 우리집 초등이는 이제 중학교에 갈 날이 머잖아 중학교에서 알아야 할 '시'를 읽다 보면 동시와 다르게 이해하기 어려워 '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들을 알아두면 '시'를 읽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중학 국어 독해도 개념이 먼저다 -시 편>을 선택했다.

 국어 모든 영역을 담고 있는 게 아닌 '시' 편만 담겨 있어 책이 두껍지 않아 1개월 학습 계획을 세우면 충분히 볼 수 있고, 빠르게 보고 싶은 학생은 2주 만에도 학습을 끝낼 수 있을 것이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10종 교과서로 학교마다 교과서마다 '시'의 개념을 배우는 시기는 다를지라도 성취기준은 같기 때문에 개념을 정리하고 싶을 때나 우리집 초등이처럼 중학교 가기 전에 이 책을 먼저 활용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때는 동시를 읽으며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되지만 중학교에서 배우는 '시'는 단지 읽고 끝나는 게 아닌 표현 방식이나 시적 화자의 정서, 상황, 태도, 어조 시어의 함축적 의미들을 분석하고 낯선 시를 보더라도 해석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중학 국어 독해도 개념이 먼저다 - 시 편>은 시의 기본 개념부터 운율, 비유와 상징에 대해 이런 개념들을 잘 알 수 있도록 1강에 두 개의 지문을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 시의 핵심 개념을 익히고 독해 지문의 문단별 핵심 내용을 빈칸을 채우면서 독해 도우미로 정리하고 개념을 구분하고 이해했는지 개념 확인 문제가 있다.

 개념 적용에서는 기본, 고난도, 쓰기, 어휘 등 다양한 유형으로 문제를 풀도록 되어 있다. 개념 적용 지문 속의 개념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작품 읽기까지 있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강을 끝내면 개념을 모아 볼 수 있는 개념 모아보기를 통해 정리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개념 독해 지문을 다시 읽으며 개념어를 잘 기억하고 있는지 지문 속의 빈칸을 채워보는 테스트가 있다. 오지선다형 문제와 함께 복습을 아주 확실하게 할 수 있겠다.

 국어는 초등학교 때처럼 책만 읽는다고 국어 시험을 잘 보는 것은 아닐 것이다. 중학교 문학 부분에서 '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그중에 꼭 알아야 하는 시 12개를 독해와 개념을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이 책으로 공부하면 '시'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생기고 고등학교 가서 국어 공부하는 데도 실력을 쌓는데 밑거름이 될 거라 생각한다. 매일 조금씩 국어의 시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단단 프로젝트

단단 프로젝트 - 15주 운동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김민철 외 지음 / 성안당 / 2025년 10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어릴 때부터 친정아버지 때문에 내 초등 시절은 6시 반 이후에 일어난 적 없다. 매일 아침 6시 반만 되면 밖으로 쫓겨(?)나 운동을 해야만 했다. 운동선수가 될 것도 아닌데 그저 건강을 위해서 매일 같이 운동해야만 하는 게 그땐 정말 싫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시킨다고 하는게게 아닌 나 스스로 운동을 하고 있었다. 20대에도 30대에도 40대에도 몸을 가만히 두는 걸 싫어해 늘 운동을 했다. 그리고 내가 운동을 쉬게 된 건 아이를 낳은 이후였다. 운동을 해야지 마음만 먹다가 12년이란 시간 동안 제대로 운동을 하지 않고 다시 운동을 시작한 건 1년 전이다. 딱 1년 하니 다시 운동이 하기 싫어져서 띄엄띄엄 하다가 안 하다가 마치 운동 권태기에 빠져 있던 중 단단 프로젝트 책을 보고 마음을 잡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단 프로젝트 이 책은 15주 운동 프로그램이 수록되어 있는데 단순히 운동을 어떻게 하라고만 전하는 책이 아닌 글을 읽으며 삶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동기 부여를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기록을 하라는 나만의 TO DO LIST를 작성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록하는 습관이야말로 삶의 방향성, 비전을 설정하는 데는 기록을 해야 한다고. 이 책은 운동을 위한 책이지만 나만의 목표를 설정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단단 프로젝트 이 책에는 건강과 운동에 관해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지식들이 담겨있다. 운동을 이렇게 하라 단순히 지시하는 게 아닌 왜 그렇게, 이렇게 해야 하는지 총 30가지의 신체 운동 지식을 바탕으로 내 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여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운동 동작 사진을 순서대로 보면서 할 수 있지만 운동을 하는 부분에 있어 내 자세가 맞나 틀리나 궁금하면 QR코드를 찍어 영상을 보며 정확하게 따라 할 수 있다. 운동은 어떤 근육을 사용하여 발달시키는지도 그림으로 표시가 있어 알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운동법도 소개하고 주 4일 동안 운동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는 기록지가 있다. 기록을 하며 나의 운동 진행은 어떻게 되는지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겠다.

 이 책에 있는 대로 한 주 한 주 체크하며 운동을 하면 운동뿐만 아니라 내 마음까지지 단단해 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책이다. 나의 내면의 성장까지 이끌어내 줄 몸과 마음을 함께 성장시키는 진정한 건강 책으로 나처럼 운동을 실천하며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강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리피트 유형 중등 수학 1-1

리피트 유형 중등 수학 1-1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리피트 중등 수학 (2026년-2027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10월

*출판사에서 제공 받고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우리집 초등이는 초등수학에서는 기본 문제집과 심화 문제집을 풀었었다. 그런데 중등 수학을 할 때는 기본과 심화 사이에 유형서 문제집을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 미래엔 출판사에서 출간된 리피트 유형을 만나보았다.

핵심 개념

리피트 유형 중등 수학 1-1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되었고 유형 학습을 위해 개념을 길게 설명하지 않고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개념만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주의, 참고, 예를 통하여 개념 이해를 돕도록 한다. 개념을 적용하여 바로 풀어볼 수 있도록 한다.

유형 익히기

유형별 문제는 개념별, 난이도별, 유형별로 정리 배치되어 있고, 출제율이 높은 유형은 ★중요해!, 고난도 유형은 까다로워! 표시가 있다. 시험에 잘 나오는 서술형 문제는 서술형, 신경행 문제는 NEW로 표시되어 유형별 Key Point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시하여 문제 해결을 돕는다.

유형 실력 점검 1, 2회

유형 익히기 부분에서 내용을 잘 학습했는지 유형 학습 후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실력 점검은 2회분이 제공되어 있고, 유형 문제를 완벽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 시험 미리 보기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를 선별하여 종합적으로 단원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출제율이 높은 문제는 중요해!, 서술형 문제는 서술형으로 표시되어 있다. 학교 시험 미리 보기의 마지막 두 문제는 최신 3개년 전국의 학교 시험과 2022 개정 9종 교과서 분석을 통해 서술형 문제, 창의 사고력 문제, 신유형 문제를 수록하여 학교 시험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 시험 만점을 위해 시험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를 엄선하고, 시험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앞 부분에 빠른 답 체크를 위해 답지가 있고, 뒷부분에는 정답과 문제 핵심을 정확히 찾을 수 있는 알찬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집 초등이 중등에서도 유형별 문제를 잘 연습하여 학교 내신 대비를 잘 해서 백 점 맞으면 좋겠다!!

유전의 모든 것

유전의 모든 것 ㅣ 십대를 위한 별별 교양
이고은 지음, 방상호 그림 / 블랙홀 / 2025년 11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내 아이가 나의 유전을 받아 하는 행동이나 모습들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모습 뿐만 아니라 건강이라든지 병이라든지 나의 부모의 유전을 따르기도 한다는데 유전이란 건 책이나 방송 프로를 통해 자주 들어와 우리는 늘 관심을 갖고 있기도 하다. 내가 아이에게 하는 모습이 때로는 내 부모가 내게 했던 것과 같은 모습일 때 '유전 아닐까?' 나는 생각을 많이 해 보곤 했던 것 같다. 어쩌면 유전을 안다는 것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 이런 유전에 대한 궁금증은 <유전의 모든 것>이라는 책에 담겨 있다.

유전의 모든 것 이 책은 같음의 유전학에서 생명은 어디에서 왔는지, 정자와 난자의 역할, 유전 현상을 일으키는 것은 무엇인지를, 다름의 유전학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왜 완전히 같지 않은지, 혈액형과 유전병 등 다양한 유전 법칙과 사례를 통해 설명을 한다. 마지막으로 불멸의 유전학에서는 생물의 존재 가치와 유전자를 바꾸거나 편집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그림과 사진이 풍부해 읽는 데 도움이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에는 유전자를 변형하거나 잘라낸다는 건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지만 최근에는 유전자를 수정하고 잘라내어 노화나 질병을 정복할 방법까지 모색했다니 유전자가 과학기술과 관련된 부분이 흥미로웠다. 이 책은 10대 청소년을 위해 교사인 저자가 이야기 형식으로 써 빨리 읽히고 가독성이 좋아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이 읽으면 좋겠다.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고 과학적 지식을 쌓고 싶다면 <유전의 모든 것> 이 책을 추천한다.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도형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도형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허세 없는 기본 문제집 ㅣ 중학 바쁜 빠른 연산/도형 (2026년)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1월

*출판사에서 제공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우리집 초등이도 중학생이 될 날이 머지 않았다. 수학은 계통과목이라 초등부터 기초를 잘 잡아둬야 중등에 가서도 무너지지 않고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중학교 2학년 2학기 수학은 도형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도형의 성질, 도형의 닮음과 피타고라스 정리가 나와 중학수학에서 기하 영역의 기본이 되는 단원들이라 이 부분을 잘 해 둬야 고등수학애서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바쁜 중2를 위한 바른 중학도형 2학년 2학기는 세 부분으로 도형의 성질, 도형의 닮음과 피타고라스 정리, 확률 부분을 담아 도형뿐만 아니라 확률까지도 수록하여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이도록 하고 있다. 이 책을 활용하는데 학생 자신에게 맞는 14일 진도, 20일 진도, 27일 진도가 있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여 공부 계획을 세우면 좋겠다.

 소주제별로 핵심 개념 설명이 있어 먼저 개념을 잘 이해하도록 한다. 명강사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바빠 꿀팁'이 있고 도형부분은 개념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삽화가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잘 실수하는 부분을 위해 '앗! 실수' 와 '출동! X맨과 ○맨' 코너에서 다시 한 번 짚어줘서 실수하지 않도록 한다. 개념 부분은 맨 위 부분에 QR코드가 있어 QR을 찍으면 개념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개념을 잘 이해했으면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A 단계부터 D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문제를 풀어보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이 문제를 다 풀면 마지막으로 시험에 자주 나오는 '시험문제'를 풀어보며 중학교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다.

 중학생이라면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할 수 있어야 하는데 바빠 중학도형 교재는 중학교에서 알아야 하는 기초 개념과 공식을 이용하여 스스로 개념을 정리하도록 하고,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어 문제 해결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해서 좋다. 바빠 중학도형 교재로 공부하면 어떤 유형의 심화 문제가 나오더라도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 우리집 초등이도 이 교재로 중학도형 부분을 공부하면 중등 수학의 기초를 잘 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