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200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제공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






 책은 독자가 찾지 않으면 절판이 되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도 독자가 꾸준히 찾고 있다면 그 책은 스테디셀러가 된다. 독서 평설은 어린이 잡지이지만 독서 평설이 그렇지 않을까 한다. 오래도록 독서 평설이 사랑받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나의 학창 시절에도 독서 평설이 있어 국어 선생님께서 독서 평설을 적극 추천하셨던 기억이 있다. 초등 독서 평설 이 한 권 속에는 한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주제 폭이 넓고, 너무 길지 않은 분량의 지문으로 10분 정도만 시간을 내면 배경지식을 자연스럽게 채울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다.


 이번 2026년 9월 호가 오자마자 우리집 초등이는 여러 기사들을 살펴보면서 읽어본다. 매일 한 기사씩 읽고 있지만 우리집 초등이는 꿈에 관심이 많은지 이번 호의 특집인 '잠이라는 미스터리 탐험 여행'을 먼저 읽어보더니 6세에서 12세 어린이에게 비교적 흔히 나타난다는 몽유병을 알고 "나도 몽유병 있었어?" 물어본다. 우리 초등이에게는 없었다고 말해주면서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낮에는 햇빛을 받고 가공식품보다 채소 과일을 잘 먹어야 한다고도 말해 주니 안심하는 듯하다.

 이외에도 초등 독서 평설 2026년 9월 호에는 문해력을 높여줄 속담부터 시, 고전, 바른말 바로 쓰기와 시사, 상식, 과학, 경제 등 지식을 채울 수 있는 기사들이 많은데 나는 특히 시사 기사 부분에 관심이 가기도 했다. 최근 10년간 촉법소년 범죄 건수가 3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촉법소년 범죄율 기사가 있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낮추는 것에 대한 논의를 읽으면서 전문가들의 생각이 엇갈리는 부분도 있어 범죄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읽으면서 나의 생각을 키워볼 수 있을 것이다.


 초등 독서 평설은 기사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데 그냥 재미로만 끝나지 않고 기사를 읽으면서 지식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특히 기사들은 아이들이 궁금할만한 소재로 한다는 것이 이 초등 독서 평설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입시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되었고, 내신도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절대평가 체제로 바뀌어 단순 난도 경쟁보다 교육과정 기반의 이해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 서술형 논술형 평가 비중은 더 높아질 것이다. 그러면 단순히 문제만 많이 푸는 것보다 지문을 정확히 읽고, 해석해야 함은 물론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려면 초등 독서 평설에 있는 이런 다양한 기사들을 꾸준히 읽어 배경지식과 독해력을 쌓으면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