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베스트 컬렉션 - OST
라이언 박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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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우리집 초등이 아빠가 팝송과 OST 노래들을 참 많이 알고 있다. 그 덕분에 우리집 초등이는 초등 3학년 때부터 올드 팝을 부르기 시작해 애니메이션을 보고 OST도 잘 따라 부른다. 하지만 나는 후렴구 정도만 알고 있고, 전체 부분을 아는 건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애니메이션 노래를 알고 싶어 이 책을 꼭 보고 싶었다.


 디즈니, 픽사 베스트 컬렉션 OST는 50곡의 노래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 전에 팝송에 관한 책을 봤는데 그 책은 후렴구 부분만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 책은 가사 전체가 수록되어 있어 너무 맘에 든다. 초등이 아빠도 우리집 초등이도 이 책을 보더니 좋아하며 우리 초등이는 노래를 대체적으로 알지만 들리는 대로 부르는지라 이 책을 본다면 단어도 좀 더 정확히 알게 되고 의미 파악도 잘 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


 저녁에 자기 전에 나는 라푼젤의 I see the light 오르골 음악을 들으며 잠들 정도로 멜로디가 좋아서 이 음악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라푼젤이 영어 제목은 라푼젤이 아닌 탱글드 Tangled이다. 왜 Tangled 일까도 궁금했었는데 라푼젤의 머리가 너무 엉켜 있어 엄마 때문에 라푼젤 인생이 완전히 엉켜있다는 뜻이라고. 라푼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기도 했는데 엄마 때문에 평생 탑 속에서 살아온 라푼젤이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불빛을 볼 수 있게 되며 하늘로 올라가는 등불을 바라보며 엄마의 거짓말로 진실을 바라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I see the light는 가사도 좋지만 나는 멜로디가 너무 좋아 이 ost를 좋아한다. 이 책을 보면서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다는 게 좋고, 바로 옆 페이지에는 우리말이 있지만 원어만 보고 싶으면 가려도 되고, 이렇게 좋은 가사를 또 써 보면서 불러볼 수도 있다.


 50개의 ost는 노래 각 페이지에 QR코드가 있어 찍으면 바로 유튜브로 연결이 된다. 2014년을 강타했던 겨울 왕국부터 겨울 왕국 2, 주토피아, 모아나, 엘리멘탈, 엘칸토, 알라딘, 라이온킹, 토이스토리, 뮬란, 미녀와 야수 등 각 OST의 소개 글, 영화 장면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들려주며 실제로 부른 가수와 영화 줄거리의 이야기가 실려있어 노래를 부르는 데 흥미를 더해준다. 이 OST들의 가사들을 보면 의미 없지 않다. 주인공들은 각 감정과 생각들을 가지고 노래를 하고 있어 노래를 제대로 이해하고 부른다면 이 애니메이션이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OST 노래를 열심히 불러보며 나의 인생 노래가 생겨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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