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장 좋은 날 - 〈푸른 동시놀이터〉 2026 올해의 동시 푸른 동시놀이터 107
강모경 외 지음 / 푸른책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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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함.






 우리집 초등이 어릴 적부터 책을 꾸준히 읽어주면서 초등 6학년까지 읽어주겠다고 나름 생각했지만 학년이 오르면서 책이 두꺼워지니 스스로 읽고 어릴 때처럼 매일 읽어준다는 게 쉽지가 않게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읽어주기를 그만두게 되니 아쉬웠을까, 신문의 한 기사를 읽어주기도 하고, 사자성어를 읽어주기도 하다가 어느 날부터 시를 한 편씩 읽어주기 시작했다. 시는 짧으니까 잠들기 전 시를 한 편씩 읽어주면서 사색하며 얘기 나누기도 좋다.


 이런 시를 들려주면 우리집 귀요미에게는 감정의 언어를 확장하고, 마음을 정리하면서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우면서 시 속의 내용에 따라 기쁨, 슬픔, 외로움 등 시를 통해 공감하며 해소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시는 읽거나 쓰는 것은 감정 표현과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기 이해를 도와 스트레스가 줄어 불안을 완화하여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이번에 출간된 <오늘은 가장 좋은 날> 책 속의 시들을 우리집 초등이에게 읽어주고 싶었다.


 이 책은 5부로 1부에서 3부에 실린 시들을 한 해 동안 각 시인들이 쓴 작품 중에서 최고의 작품이고, 4부와 5부에 실린 시들읃 '푸른 동시 놀이터' 신인 추천작 공모에 선정된 시들이니 좋은 시들이 이 책 한 권 속에 있는 것이다. 동시 필사 노트로 읽었던 김용삼 시인의 시도 엿보며 이 책의 좋은 점은 기성 시인들과 신인 시인들의 시가 모여있어 시를 읽는 기쁨이 더 크게 느껴진다. 이현정 시인의 깍두기와 감자, 최 봄의 엄마는 거짓말쟁이, 김용삼 시인의 가족사진 등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게 느껴지는 제목들이라 우리집 초등이는 호기심을 가지고 시를 읽어준다면 귀를 쫑긋 세우고 들을 것 같다.


 시를 읽으면서 내면 건강이 풍요로워지고 멋진 인생이 되도록 아름다운 시를 읽으면서 감정과 경험을 더 풍부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도 향상되도록 우리집 초등이에게 시 읽어주기를 계속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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