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염증이 병을 만든다 - 작은 불편이 큰 병의 신호!
우치야마 요코 지음, 노경아 옮김 / 청홍(지상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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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만성 염증이 병을 만든다> 이 책은 먼저 만성 염증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그 원인부터 찾아서 대처하는 게 중요한 만큼 이 책은 장, 상인두와 구강, 피부, 근골격계, 뇌 등 불편의 원인을 체크해 보고 전신에 보이지 않는 염증에 대해 설명하며 이런 염증이 몸에 있을 때 반응하여 나타나는 질병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인터넷 기사를 읽다가 충치 세균이나 치주 세균이 몸에서 돌아다니면서 몸 안에 상처가 있는 곳에서 감염을 일으킨다는 것을 봤다. 치주염이 당뇨병이나 동맥경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맞는 말이 될 수도 있다. 내 친구 중 한 친구는 유방암에 걸려 생각해 보니 치료해야 하는 치아에 염증이 있었는데 치료를 하지 않았는데 그 원인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어쩌면 이런 염증이 다른 병까지 만드는 영향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만성 염증 주요 원인은 영양 장애가 있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생체 활동에는 효소가 꼭 필요한데 우리는 정신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전자 기기 외에 빛 스트레스 등 대사 효소를 많이 소모시키고 있어 좋은 식재료를 섭취해야 한다. 특히 30~40대부터 효소 자체가 급격히 줄어든다는데 40대부터는 가속도가 붙어 더 급격히 줄어들으니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생활습관과 식단도 효소를 아끼는 식단으로 잘 실천해야겠다. 만성 염증 원인의 또 하나는 유해 물질과 스트레스이다. 유해 물질을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하여 내 몸이 유해 물질로부터 해독이 잘 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좋은 음식을 잘 먹고 유해 물질을 피해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또 몸에 큰 영향을 미치니 심신이 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 만성 염증의 원인과 진단 그리고 개선 사례 부분을 읽으며 만성 염증은 여러 요인들이 많아 남이 하는대로 따라해서는 안되고 내 몸에 맞는 대책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이가 들어가면 염증도 더 잘 생긴다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프다는 사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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