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환경 처음 공부 - 10대를 위한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환경 이야기
안재정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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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요즘엔 기후 이상을 더 느끼는 때인듯 싶다. 우리나라는 11월말에 폭설이 오고, 스페인에서도 폭우가 있었다. 최근만 해도 미국 LA에서 산불과 플로리다에서 허리케인 등 이런 현상은 일상 생활의 불편함 정도가 아닌 이것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으로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환경 교사로 중고등학교에서 21년간 근무했고 현재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일하고 있는 안재정 저자의 환경에 대한 책으로 당장 우리 앞에 놓인 이 환경 위기를 어떻게 제시하는지 읽어보고 싶었다.


<기후 환경 처음 공부> 이 책은 인간과 환경에 대해서부터 위기에서 기회로, 비인간 동물, 메타버스에서 꿈꾸는 지속 가능한 우리의 미래, 드론, 지구를 구할 방법은 있는 걸까?, 3자 대면까지 7까지 미션을 다룬다.


환경 보호와 기후 위기에 대해 메타버스나 드론, 인공지능, 비인간 동물로 환경 같은 과학 기술들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설명하고 10대인 학생들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환경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이 아닌 생기부나 자소서, 독서록까지 활용할 수 있는 입시 전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메타버스, 드론, 인공지능의 기술과 환경 보호를 연결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도록 하니 10대인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할 환경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우리 앞에 닥친 기후 위기를 인지하고 탐구 과정과 질문을 통하여 인사이트를 얻고 실천 방법도 고민할 수 있도록 한다.


글자만 빽빽하다면 지루할 수 있을텐데 사진 자료를 풍부히 담고 있고 10대를 위한 책으로 내용도 어렵지 않게 설명한다. 사진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고 중요한 내용은 컬러풀한 박스를 활용하고 보기 쉽게 만들어졌다. 과학기술과 환경문제의 접점을 탐구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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