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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 감동이 있는 영어력
제임스 파크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8월
평점 :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는 삶으로 말과 글을 빛나게 하는 세계 저명인사들의 주옥같은 명언과 그 명언을 손으로 직접 써서 옮길 수 있는 공간이 담겨 있는 필사 책이다. 필사는 손으로 직접 쓰는 일로 단순히 글자만 베껴 쓰기가 아닌 글이, 문장이 주는 감동을 느껴야 한다. 문장을 낭독하는 즐거움을 넘어 쓰기의 기쁨을 줄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책 속의 문장들은 감동이 있고, 울림이 있고, 철학적, 교훈적인 다양한 글들이 모여있다. 긴 문장이 아니라 외울 수 있다면 외워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외워둠으로써 인문 소양과 내적 성숙에 도움이 되고 이런 명문장을 통해 나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미국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한 'Behind the cloud the sun is shining still. (구름 뒤에서도 태양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미국 언론인 필랜더 존슨은 'Cheer up! The worst is yet to come. (힘내라! 최악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이런 문장은 내게 위로가 되었다.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책에는 위로뿐만 아니라 짧고 간결한 문장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문장들도 많다. 세계 저명인사들의 매일 짧은 문장들을 손으로 직접 쓰면서 만난다면 인생의 깊이와 넓이를 갖출 수 있는 품격 있는 영어 공부도 되고 감동의 시간들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