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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 사고력 실종의 시대, 주도적인 아이들의 생존 전략
이시한 지음 / 북크레용 / 2024년 5월
평점 :
이제 1년이면 정보의 반 이상이 무용지물이 되는 시대에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지금 부모들은 아이와 한 팀으로 급변하는 상황을 빠르게 판단해 상황에 최적화된 판단을 내리고 새로운 것들을 빠르게 습득하는 순발력과 의지를 아이만이 아닌, 부모도 같이 설정해 구체적인 미션과 방법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해야 함이 이 책의 목표이다. 한계가 있는 학교 시스템의 학교 교육은 규칙을 넘나드는 생각들을 방해하고 막아서기에 새로운 경험이나 다양한 호기심 등은 가정에서 채워줘야 한다. 그래서 지혜를 익히고 정보를 창출하는 방법을 익혀야 하는 아이의 미래는 부모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래 사회에 맞는 방향으로 유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생각하는 아이, 질문하는 아이를 만들어 미래를 경쟁력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각을 모으고,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삼상 사고라는 세 가지의 고체적 사고, 액체적 하고, 기체적 사고를 물질 형태에 따라 비유하며 생각 유형에 대한 학습이 가능함을 설명하는 데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가장 필요하고 먼저 익혀야 할 방식은 액체적 사고라고 말한다. 삼상 사고를 하나로 묶어내는 능력은 사실상 에디팅 능력으로 에디팅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세 단계로 자세히 설명한다.
아이나 부모나 필요한 것은 바뀌는 상황과 조건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는 이 호기심, 이 호기심이야말로 아이가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는 것이 바로 질문이다. 부모는 아이의 질문을 습관으로 만들어줘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조리 있게 질문할 수 있는 능력도 없거니와 아이 질문에 조리가 없어지는 이유를 알고 아이 발달 수준과 특성에 맞게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대화를 하여 질문 능력이 향상되고 질문을 통해 세상을 확장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
'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책에서는 아이의 머릿속에 맴도는 질문을 꺼내주고 AI 세상에 잘 적응하도록 아이의 사고력과 그것을 질문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텍스트 생성형인 AI 툴을 발 빠르게 도구로 잘 활용하는 방법으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본질적인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실용적으로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이 책을 바탕으로 아이와 함께 활동해 봄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