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문장 쓰기가 어렵다고요? - 머리가 새하얘지는 당신을 위한 21일 글쓰기 훈련법
조헌주 지음 / 설렘(SEOLREM)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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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세 번째 연속 쓰기에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SBS, KBS 등 수년간 방송 작가로 활동했고, 에세이, 자기 계발서, 연극 뮤지컬 대본, 대기업 칼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집필 활동을 하며, 글쓰기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조헌주 님의 《첫 문장 쓰기가 어렵다고요?》입니다.

 작가님은 글쓰기로 내면의 치유와 자존감을 회복한 경험으로 '21일 글쓰기 습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데, 글쓰기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비법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매일 하루 10분, 습관이 형성되는 기한 21일을 꾸준히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 글쓰기의 두려움이 없어지고, 글쓰기로 여러 도전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3장에서 21일 동안 글을 쓸 수 있는 미션이 있어 하루하루 이 책에 있는 미션대로 따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나 같은 글쓰기 초보자들도 따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루 10분,

 작가님은 10분간 스트레칭, 10분 명상, 10분 영어, 10분 스페인어까지 이걸 다 해도 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면서 10분만 내서 실천하면 좋은 습관 12개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나를 위한 시간 10분.

 매일 하루 10분씩, 일주일만 쓴다면 쓰다 보면 탄력이 붙고, 익숙지 않은 일을 이렇게 매일 하다 보면 두려움도 없어진다고 합니다.


 가독성이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을 땐,

 한 문장의 길이를 너무 길게 쓰지 말고, 다양한 단어를 쓰고, 필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으니,

 저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첫 문장 쓰기가 어렵다면?

 대화로 시작하는 방법, 경험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시작하라고 물꼬를 터줍니다.


 글이 안 써진다면 당장 할 수 있는 건,

 첫 번째, 지금 이 책의 21일 글쓰기 습관 목록에 있는 미션을 자유롭게 써 보는 것.

 두 번째, 필사 추천.

 세 번째,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는 것.



 사실, 어제도 한 시간 반가량 비대면으로 작가의 글쓰기 수업을 들었습니다.

 많은 책을 읽지 않았지만, 책에서나 강연에서나 글쓰기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의 답변은 공통적으로 나오는 부분들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하루 10분,

 아무리 바쁘더라도 10분 시간을 내어 글쓰기로 나를 더 알고, 세상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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