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규칙 7가지부터 문장 필살기 13가지, 실전 글쓰기 노하우 20가지로 총 40가지를 순위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40가지의 순위 중 첫 번째는 '문장은 간결하게 작성한다'입니다.
불필요한 단어를 삭제하면 문장이 간결해진다는 것. 나도 단어 삭제가 잘 안되는데, 과감하게 생략하다 보면 세련된 문장이 된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한 문장은 60자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 나는 거의 한 문장을 60자 이상으로 썼던 것 같다. 한 문장에는 하나의 메시지만 담기도록 60자를 넘지 않는 게 좋다니 참고해야겠습니다.
두 번째는 '매혹적인 글에는 형식이 있다'입니다.
전에 글쓰기 관련 책에서도 블로그와 SNS에서 글쓰기 형식을 배웠었는데,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름은 다르지만,
'선' 결론, 후 '설명' 역삼각형 글쓰기 형식이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레이아웃이 글의 분위기를 바꾼다고 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레이아웃을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로 시작했던 게 생각납니다.
책을 읽고 하나씩 쓰다 보니, 내 글이 잘 못 쓴 글일지라도 다른 사람들이 읽기 편하도록 행갈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백 하나로 글이 편하게 읽히고 문장의 리듬감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문장 필살기 13가지에서는 메모와 노트 쓰기, 어휘 등 문장 쓸 때 주어 서술어 관계, 수식어 등 쉼표, 마침표를 대충 찍지 말라고 한다. 글을 씀으로써 구체적인 사항을 제시합니다.
새로운 사실 하나를 알게 된 건, '은/는'과 '이/가'에 관한 것입니다.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사용했던 부분인데, 잘못 사용하면 글의 전개가 달라집니다.
처음 말하는 내용일 때 '이/가', 그 내용을 다시 말할 때 '은/는'를 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