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읽기 공부법 - 책 한 권이 머릿속에 통째로 복사되는
야마구찌 마유 지음, 류두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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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최고 '합격의 신' 야마구치 마유의 7번 읽기 공부법.

 야마구치 마유는 1983년 훗카이도 삿포로 출생으로 도쿄대 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1장 좋은 머리보다 공부 전략이 우선이다

2장 누구나 할 수 있는 '7번 읽기 공부법'

3장 7번 읽기 공부법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

4장 합격의 신으로 만들어준 7번 읽기 공부법

5장 사회에서도 통하는 7번 읽기 공부법

6장 한 걸음 더 내딛게 하는 공부의 힘




 고 3시절, 빨리 고등학교만 졸업한다면 지긋지긋한 입시지옥만 탈출한다면 더 공부라는 것은 없을 줄 알았었지만, 살면서 보니 인생은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 인생이다.



 고3만 지나면 공부란 건 없을 줄 알았는데, 졸업하자마자 운전면허 시험 보려니 공부를 안할 수 없었다. 대학원을 다닐 때는 실기전공인 과인데, 영어가 필수로 들어가 있었고, 음악이론을 공부해야했고, 내가 배워보지 못한 걸 배우고 싶을 땐 공부를 해야했고, 자기계발을 위해 자격증 하나 따고자 하는데 공부를 안할 수 없었다.



 아이를 낳고서도 육아를 공부한다는 건 좀 그렇지만, 좀 더 알기 위해 책을 읽으며 공부아닌 공부, 지금은 아이 학습을 위해 어떻게 도와줄 지 공부아닌 공부라며 책을 펼치고 있다.

 학창 시절처럼 입시를 위해 해야 하는 공부가 아닌 지금은 자발적으로 내가 알고자 하는 것이지만 인생에 있어 공부라는 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7번 읽기 공부법 이 책도 아이의 교육을 위해 읽은 책 읽어주기의 힘에서 추천도서로 있어 읽어보게 된 것이다.



 공부란 건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이해해가는 과정으로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최단 거리를 터득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저자 마유는 말합니다.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활자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며 부모님이 읽어주던 다양한 그림책 등 수많은 책에 둘러 싸인 환경이기에 읽기에 푹빠져 지냈고, 이런한 경험이 읽기가 중심인 공부법을 확립시키는 기반이 되었다고 합니다. (19)



※7번 읽기법

300p의 분량의 책을 1회당 30분 정도로 읽는다.

매회30분에서 1시간씩 하루 1번의 속도로 읽으면 1주일에 7번 읽기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책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1회당 30분이면 엄청 빨리 읽는 것 같은데,저자는 빠르지 않다고 한다.

하루 한 번의 속도로 일주일이니 7번을 읽을 수 있다는 거?



 7번 읽기는 책읽기 뿐 아니라 현대문학과 영어, 수학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7번 읽기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한 종류의 문장으 반복해서 훑어보고 확인을 거듭하며 자신의 머리로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91)




공부하는 목표가 있는 인생은

힘든 일이 있기 때문에

즐거운 일도 있다.

공부하는 목표가 없는 인생은

힘든 일이 없는 반면에

즐거운 일도 없지 않을까

7번 읽기 공부법 p153





 책을 읽을 때에도 한 번 읽는 것보다 두 번, 세 번 읽으면 처음 읽으면서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할 때가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휘리릭 읽는 것보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반복해서 읽는게 처음 한 번 읽는 것보다 머리속에 더 잘 들어오고 기억될 것이다.

 우리가 접하는 모든 학습은 거의 읽기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듯, 올바르고 효율적인 읽기 방법을 안다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결과를 예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과외나 학원 없이 혼자의 힘으로 각종 시험에 합격했다는 저자처럼 읽기법을 제대로 파악하여 학생이건 성인이건 7번 읽기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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