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 아이를 서울대에 보내고 나서 뒤늦게 시작한 부모 반성 수업
정재영 지음 / 웨일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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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난 아이를 똑똑하게 학습하게 해 줄 수는 있겠는데, 아이에게 말로 사랑은 주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책을 보던 중 제목이 눈에 띄어 살펴보니, 아이를 똑똑하게는 키웠는데 사랑 주는 방법을 몰랐다며 지난 날을 돌아보며 책을 썼다는 정재영님의 책이다.



아직 아이가 어리니 지금부터 책을 읽었으니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해 보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가끔은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 내가 후회하는 말이기도 하다.


내가 했던 말들이 책에 있기도 하여 읽으면서 참 반성하게 되면서도 상황이 되면 책에 있는 것처럼 말이 되지 않고, 내 식대로 방해되는 말만 하는지 모르겠다.

안되니까 몇 번씩이라도 보면 머리속에 박혀 책에 있는대로 말이 나온다면 참 좋겠다.



책에 있는 것처럼 다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나도 듣고 읽고 해서 내가 듣지 못했던, 받지 못했던 부분은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도록 연습하며 더 노력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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