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걱정했던 책은 사실 이 호러이야기 책이었습니다.
아이가 겁이 많고, 무서움을 잘 타서 이 책은 안좋아하겠다는 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그런데, 이 세 권을 보더니 "엄마, 이거 무슨 책이야?" 사실, 겉표지만 봐도 딱 무서운 이야기라는 느낌이 오잖아요. " 이거, 무서운 이야기 책인가봐." 하며 아빠한테 이 책을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이 책은 쳐다보지도 않겠다 생각했던 책인데, 책이 오자마자 이 책에 제일 먼저 관심을 가진거에요. 그러면서 읽어주면서 이야기해주니 "으아,,,, 무서워." 하면서도 재미있는지,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날마다 아이는 "우리 이 책 읽자, 나 이거 읽을래." 하면서 이 책을 보고 또보고 혼자서도 보고 읽어달라고도 하고 합니다.
5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이야기마다 그 다음을 예상할 수 없어 읽을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특징이 있어서인지 그래서 아이도 다음이 궁금해서 관심을 가진 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아빠도 이 책을 갖게 된 게 정말 좋다고 아이아빠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이런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영어원서리더스북의 시리즈로 영어책을 읽는데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듯해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