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Scholastic에서 나온 acorn 시리즈 Poppleton 입니다.
겉표지 보이듯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에요.
저의 아이도 동물을 좋아해서 돼지그림 보더니 재미있겠다며 아는 단어만 더듬더듬 읽더니 읽어달라고 해서 읽어주었습니다.
한 권의 책에 세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포플레톤이 피곤한 도시에서의 삶을 접고 작은 시골 마을로 이사하면서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읽어주면서 아이는 재미있다, 이 책 재미있다 말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은 특별한 것보다 잔잔한 일상에서 따뜻하고 교훈적이기도 하고 때론 유머스러한 부분도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장이 그렇게 길지 않아 짤막하게 이루어져있다는 게 저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일상 생활에서의 일이다보니 실용적인 문장들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내용에 맞는 그림이 이야기와 잘 연결되어 그림도 한몫합니다.
포플레톤이 저는 재미있고, 아이가 또 읽을 책이니 나머지 시리즈 세 권은 직접 구매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예정입니다
이런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영어원서리더스북의 시리즈로 영어책을 읽는데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듯해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