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들의 세상
혜영.Kim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대학에서 22년간 교수로 지내다 독서기반연구소의 소장으로 계시는 혜영.Kim 저자님이 쓰신 <콩들의 세상>입니다.

 

제목이 <콩들의 세상> 이듯 사람 대신 콩을 의인화하여 12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기계발을 위한 삶을 다룬 철학에세이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이 책엔 6개의 콩이 나옵니다.

커피콩 모카, 완두콩 투리, 땅콩 살구, 솜콩 레오, 메주콩 세모, 이티콩 퍼플.

 

이 콩들은 실제 인물을 모델링하여 의인화했고, 실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전에도 철학에세이를 읽었지만, 다소 내용도 무겁고 어렵게 느꼈었는데, 이 책은 콩을 설정하여 각 장마다 콩들의 삽화도 있고, 내용은 쉽게 풀어준 느낌이랄까...

 


 

기다릴 줄을 알아서 기다림에 보답하는 것이 시간이며, 언제나 행복함은 시간을 따라 찾아온다.

p81

 

 

어제보다 발전한 오늘이 훨씬 나은 내일의 좋은 인생관을 이룬다. 어떻게 살아가려는 자세가 필요하고, 어떻게 살아가려는 신념도 꼭 필요하다.

p193

 

오늘까지 지켜온 신념이 내일의 삶을 새롭게 진행해나간다. 그래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매력적이다. 오늘이 어떤 모습인가에 따라 내일의 세계는 한층 새롭다. 호기심을 갖지 않는 내일이면 오늘에도 부질없다. 스스로 기대한 만큼 내일을 향해 마음이 가는 대로 차분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나아가는 것이 자신을 위한 인생에서 미덕이다.

p259

 

하나의 주제당 주제와 이론 설명으로 나뉘어 있어 이론설명은 콩들의 이야

저 또한 제 삶의 목표가 행복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며 좀 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과 철학적인 이론들을 내 삶에도 접목시켜야겠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면, 이 책을 꺼내 읽어보고 싶어지는 느낌이 들어 이런 책 한권 쯤은 소장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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