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시크릿 -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 프로젝트 4단계
윤슬 지음 / 담다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작가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10권의 책을 출간했고, 인생 상담사, 출판사 대표로 살아가고 있다는 본명은 김수영. 윤슬이라니 몰랐지만, 김수영이라니 알겠다.

시간관리라는 제목을 봤을 때,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보내고 있는 내가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어 읽어보고 싶었다.


"인생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생이 시간이라니 스티브 잡스는 "인생에서 당신이 가진 유일한 자산은 시간이다" 라고 말했듯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자산. 이제 나도 시간관리해야겠습니다.


누구에게나 매일 주어지는 86,400원.

전에 읽었던 책에서도 나왔지만 매일매일 하루가 시작될 때마다 누구에게나 86,400원이 생기는데 이것은 하루를 초로 환산한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 86,400원을 받지만, 나는 이 돈을 제대로 쓰고 있는가 생각해봅니다.

사실 시간에 쫓기면 짜증이 나고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p36

시간을 잘 쓰는 사람은 자신과의 대화에 능숙하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이 이룩한 일을 통해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다.


p44

단지 며칠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 전체의 관점에서 시간을 접근해야 한다.


"당신의 일이 당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태도가 당신의 일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진짜 비밀은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 프로젝트 4단계<실전편>에 있습니다.

한 때는 저도 바쁜 시간들을 보내며 바쁘다고 했었는데, 정말 바쁜 사람은 "바쁘다" 라는 말을 별로 하지 않는다는 글을 보고 창피한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이란 이 말도 나중에 여유가 진짜 생길까?

시간을 관리하는 것도 나중엔 없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지금부터.

지금.

당장.

 

저도 오늘부터 바로 시간관리 들어갑니다.

시간을 관리한다고 해서 잠을 적게 자거나 꼭 아침형인간이어야 하는 것도 아니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자신에게 맞는 적정한 수면 시간을 알아내어 그것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는 게 이 말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또 사람마다 라이프 스타일이 다른데 아침형과 저녁형 구분하는 것도 그런 거 같습니다. 아침형으로의 생활이 최상의 컨디션이라면 아침형으로, 늦은 밤 시간이 더 유리하다면 늦은 밤 시간에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어떤 시간을 선택하느냐'보다 '어떻게 활용하느냐'라는 말에 또 공감 한표입니다.

저는 아줌마이기에 당연히 집안일 하지만, 밖에 나가 일 할때에는 일한다고 하지만, 집에 있을 땐 일한다고 하지 않고 집에서 논다는 의미를 뒀었는데, 작가는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하든, 집안에서 아이를 돌보며 육아를 하든, 모두 일하는 사람이라며, 일을 인식하는 태도부터 바꿔야한다는 걸 보고 저의 생각의 틀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지금부터의 시간은 당신이 정리한 가치, 덕목,

사람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간관리 시크릿 p97

 

두 번째 시크릿

당신의 시간을 분석하라

다이어리에 기록하기.

시간단위로 기록하기.

빠짐없이 기록하기.

여유시간,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했는지도 상세히 기록하기.


세 번째 시크릿

당신의 시간을 디자인하라

 p108

디자인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계획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시간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시간을 쓴다"가 아니라 "시간을 디자인한다"

 

네 번째 시크릿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p119

시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변화된 인식을 바탕으로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 하나의 습관으로 정착될 때까지 뭇히 반복해야 한다.


나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이제부터 다이어리에 적어봐야겠습니다.


지난 주 평일 이틀과 주말을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족어봤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나를 위해서 사용한 시간이 있지만, 주말엔 나를 위해 쓴 시간 전혀 없고, 주말에 빈 시간이 보이는 거 보니 시간이 없던 건 아니고 분명 있음에도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음이 보입니다.

시간을 적어보니 눈에 들어오긴 합니다.

이제 이 빈 시간들을 어떻게 해야는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장에 작가는 "절대 무리해서 시간 계획을 세우지 마라" 고 했습니다.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중요한 일에 조금 더 활용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 것처럼 계획은 무리하지 않게 세워 지금부터 꾸준히 시간관리하며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나의 소중한 삶, 인생관리 지금부터는 꾸준히 지속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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