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 있음에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있음에
내 맘에 자라거늘
오,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
그대의 사랑 문을 열 때
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 해
사는 것의 외롭고 고단함
그대 있음에
사람의 뜻을 배우니
오,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그 빛에 살게 해
나의 4월은 왜이리 해마다 힘든지, 힘든일 하지 않아도 , 존재하는 것조차 힘이든 4월이다. 사는 것의 외롭고 고단함..............하도 기운이 없어서 오늘은 홍삼 액기스를 사들고 들어 왔다. 봄이 되면 내 안에 있는 것들도 밖으로 나오려고 기를 쓰나보다. 나를 이기고 일어나려고 해서 내가 이리 힘든가? 홍삼 먹고 기운내서 이봄 잘 살아내야지........힘들어 봄 보낸후엔 많은 것들이 새롭게 태어나 있었으면 좋겠다. 더 많은 독서. 공부, 아이들과의 흡족한 수업,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일상의 모든것들이.......